그대와 나는

by 봄비가을바람


그대와 나는




서로 다른 계절을 살다가

같은 계절에 손을 잡고

같은 시간 같은 공간에 있다.

서로 다른 심장으로 살다가

같은 그림을 그리고

같은 책으로 엮어

하나의 심장으로 뛴다.

오는 길은 달라도

걷는 길은 같으나

다시 가야 할 길은 달라도

함께 뛴 심장이

둘로 속도가 차이가 나도

그대와의 소설은

한 번쯤 추억으로 웃겠지.









<출처/Pixab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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