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 이름에..
시
by
봄비가을바람
Jun 23. 2023
그대 이름에..
바사삭 부서진 이름이
바람 따라 사라졌다.
눈물을 감추고 웃는 얼굴로
돌아서니
열린 창문 끝에 그대 향기가 묻어있었다.
서툰 말이 날을 세우고 독을 품어
귀로 들어가 살모사가 똬리를 틀었다.
돌아서 수 만 번 후회로 탑을 쌓고
돌탑 주위를 돌며 빌고 빌었다.
빈자리에 잔을 채워 그대 앞에 바치고
부디 그대만은 아프지 마라 기원했다.
by 봄비가을바람
keyword
그대
이별
시
Brunch Book
사랑이 깊으면 아픔도 깊다.
26
사랑은..
27
바람에라도 머물라했다.
28
아프자.
29
이별의 뒤편
30
그대 이름에..
사랑이 깊으면 아픔도 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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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별의 뒤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