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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정을 잊어버리셨나요?
by
여의강
May 27. 2024
빈 가슴 다시 천년, 발왕산 주목
산천심론
비바람
고된 시간
눈보라
지친
세월
빈
가슴
썩어지고
송송송 구멍 나도
살았거나 죽었거나
선채로
버틸
거야
그러니
괴
인아
아직은
미완의
미안
아닌
보은의 고마움으로
맺으려
면
천년이라도
다시
견뎌야 하니까
발왕산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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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
주목
세월
여의강
소속
직업
프리랜서
살아온 시간 반(半), 살아갈 시간도 반, 오늘은 항상 나머지 반이 시작되는 날이라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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