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 어쩐지 그럴 것 같더라니까

나는 알고 있었다니까

by 구콘

어쩐지 그럴 것 같더라니까

붉어지는 네 볼이

반짝이던 네 눈동자가

내게 말해줬다니까


어쩐지 그럴 것 같더라니까

숨결이 가까워질 때

네 심장소리에서 튀어나온 조각들이

별처럼 빛이 나더라니까


어쩐지 그럴 것 같더라니까

우리가 서로를 좋아하게되고

사랑을 차곡차곡 쌓을 것 같았다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