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젠간 티브이에서 만나요
보너스) 장모님 댁에서 만난 것들
photo by 키가 주니
야 너 누구야?
난 풀이다.
아냐 너 개구리지?
엇 어떻게 알았지?
튀자!
엇? 넌 또 누구야?
앗 나는 엄마가 키우는 아스파라거스
아니야 넌 곧 엄마에게 잡아먹힐거스야
옆을 봐봐 네 옆에 친구 자리를..
엇! 구해줘 제발.
전업 소설가 전에 호텔리어였습니다. 10년 넘게 매일 다른 인생의 투숙객을 맞으며, 서비스보다 이야기를 적고 싶다는 생각했고, 표지와 삽화를 직접 그린 장편 소설을 출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