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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사이에 침묵은 유일하게 자존심을 지키는 방법이다.

언젠간 티브이에서 만나요

by 야초툰

보너스) 장모님 댁에서 만난 것들

photo by 키가 주니


야 너 누구야?

난 풀이다.

아냐 너 개구리지?

엇 어떻게 알았지?

튀자!

엇? 넌 또 누구야?

앗 나는 엄마가 키우는 아스파라거스

아니야 넌 곧 엄마에게 잡아먹힐거스야

옆을 봐봐 네 옆에 친구 자리를..

엇! 구해줘 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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