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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 사진일기

8/12 파란 토요일

by someday

오늘 하늘은 참 예뻤다.

입추가 지나서인가 가을이 묻어나는 하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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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공원 앞, 넓고 시원한 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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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하남에 있는 더플레이스엠 이란 카페를 찾아간 것이었는데, 가보니까 휴업.... 확장이전 준비중이라고...ㅜㅜ 지난번에도 내가 찾은 카페는 쉬는 날이었는데 으아. 영업안하는 카페를 찾아내는 능력이 있나보다 흑


그래서 돌아나오는 길에 발견한 카페 루시다. 우연히 발견한 것 치고 꽤 마음에 드는 카페였다. 사람도 적당하고 큰 창 밖으로는 논이 보였다. 초록과 하늘은 언제나 잘 어울린다.


커피와 케잌도 맛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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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세마리까지!

한마리는 테이블에서 나른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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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마리는 아이들에게 둘러쌓여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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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쁘다 논과 하늘.


타임랩스를 찍어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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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가져도 예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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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슨 롯데월드몰의 테이스팅룸의 뇨끼.


나른하고 따뜻하고 파란 토요일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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