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라 세비야

D+6 스페인

by someday


세비야에 도착!

아르마스 버스터미널에서 숙소까지 걸어가본다.


작은 길들은 캐리어 끌기가 힘들지만

멋진 풍경!


TOC 호스텔은 듣던대로 좋다. 여행 초반 보다 한결 마음이 편안해져서 사람들에게 인사도 자연스레 건내게 된다. 여행이란 이런 것 인가 ㅎㅎ


리스본에서 만났던 분이 세비야에서 두달을 사셨다며 맛집을 여기저기 알려줬다. 세비야에선 친구들 만날 생각에 알아보고 온게 없는데 럭키!


그녀가 알려준 맛집 중 하나. 숙소 근처라서 배고프니까 일단 고고.


시끌벅적 분위기도 신나고 친구들이 오면 한번 더 와야겠다고 생각.


가게이름은 Ovejas Negras 타파스 가게


대성당과의 첫만남도 좋다. 웅장하고 디테일한 대성당.


타파스집에서 맥주에 서비스?로 주는 술까지 한잔 했더니 피곤이 밀려온다. 일찍 취침..



다음날 아침, 지하로 내려가 조식을 먹고

도미토리는 여기서 패밀리룸은 카페에서 조식을 준다.


친구들을 기다리기 위해 체크아웃 하고 나가본다

날씨가 좋다!


친구들과 연락을 해야하는데 포르투갈 유심은 쓸 수가 없어서 대성당 앞 큰길로 나와본다. fanc 매장 옆에 Phone city 라는 매장에서 오렌지 유심을 판다고 하길래 14유로에 1기가 짜리를 겟. 포르투가 정말 싼거였구나. 12유로에 5기가 였는데 맙소사.

유심을 사고 벤치에 앉아 친구들을 기다려 본다.


사실 오늘은 바르셀로나 여행을 마치고 친구들과 세비야에서 합류하는 날. 4일 정도를 더 여행하고 돌아간다. 혼자의 여행이 좋긴 해도 타국에서 친구들을 기다리고 있자니 두근두근 설레기 시작.


막상 만나면 서로 맞춰 걷고 맞춰 먹느라 귀찮은 순간도 있겠지만 나는 혼자하는 여행도 함께하는 여행도 각자의 매력과 즐거움이 있다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조금 더 나이를 먹어도

언제나 열린 마음으로

모든 경험들을

편견없이, 다름을 인정할 수 있는

내가 되었으면.


친구들이 오기를 기다려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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