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양 기 홍 Jul 22. 2020

詩人과 꽃. 그리고 나.

시인은 꽃을 말하고

말하는 이는 시인이라지요

하나의 단어로 수 없는 의미를

꽃은 그저 꽃이었지만

시인의 부름으다시 태어난다지요.


시인의 말에 변하는 꽃처럼

나도 때론 당신에게 의미로

불리고 싶어 진다면

그렇게 되고 싶다면

반드시 꽃일 필요가 없겠지요.


내가 당신을 꽃이라 부르기 때문입니다.




이전 02화 기다림
brunch book
$magazine.title

현재 글은 이 브런치북에
소속되어 있습니다.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