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삶이 부르는 노래.

생명의 울림.

by 양 기 홍

눈이 부시게 푸르른 날엔

마음 가득히 사랑을 하자

너와 나를 말하지 말고

우리가 되어 사랑을 하자.


세상이 온통 꽃 피우는 날엔

크게 웃으며 향기로워지자

서로의 향기를 뽐내지 말고

하나의 향기 되어 한껏 취해보자.


눈 내리고 바람 부는 날엔

모두가 손잡고 온기를 나누자

시련을 태워 버릴 불꽃을

나눔의 마음으로 뜨겁게 지펴보자.


생명의 종이 힘차게 울리는 날엔

마음껏 얼싸안고 춤을 추자

우리들 세상의 담을 허물고

숨 있는 모든 생명 하나로 노래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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