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진양화 Apr 27. 2022

슈퍼엄마로 변신

엄마는 이렇게 엄마가 된다

公園から2号のSOS電話が鳴(な)った

놀이터에서 2호의 SOS 전화가 울렸다


「オンマ〜え〜んえ〜ん!」

“엄마~ 엉~엉~!”


これは、ただごとじゃない

이건 예삿일이 아니다


母歴(ははれき)12年、泣き方(かた)で、すぐにわかる

엄마 경력 12년 우는 소리로 순식간에 안다


普段(ふだん)は、スケールが大きい1号のイタズラが心配(しんぱい)だが

평소는 스케일이 큰 1호 장난이 걱정이지만


女の子は育児(いくじ)が楽と油断(ゆだん)してはいけない

여자애는 육아가 편하다고 유단 하면 안 된다


こうやっと、2号のSOS電話が忘れた頃にかかってくるのだ

이렇게 2호 SOS 전화가 잊어버릴 무렵에 걸려오는 거다


なんてこと!

세상에!


昨日、公園で忘(わす)れたインラインスケートを、誰かがベンチの屋根(やね)に投(な)げ上(あ)げたらしい

어제 놀이터에 놓고 간 인라인스케이트를 누군가가 밴치 지붕에 던져 올렸다고 한다


全身からアドレナリンが出て、胸が高鳴(たかな)る

온몸에 아드레날린이 나와 가슴이 벌떡거린다


嫌(いや)だけどやむを得(え)ない

싫지만 어쩔 수 없다


スーパーオンマに変身(へんしん)!

수퍼 엄마로 변신!


アパートの管理事務所で借(か)りた脚立(きゃたつ)とレーキを借りて、いざ、出陣(しゅつじん)

아파트 관리사무소에서 빌린 사다리와 갈퀴를 가지고 자~가즈아 ~


先に向かった1号と居合わせた野次馬(やじうま)達が助けてくれた

먼저 향한 1호랑 우연히 있던 구경꾼들이 도와주었다


ほとんどの男の子達が、目を輝(かがや)かせ、脚立(きゃたつ)に乗りたそうだった

거의 대부분 남자아이들이 눈을 반짝이며 사다리를 타고 싶어 했었다


息子が羨望(せんぼう)の眼差(まなざ)しを一身(いっしん(に浴(あ)びて、インラインスケートを救出(きゅうしゅつ)した

아들이 선망의 눈길을 한 몸에 받아 인라인스케이트를 구출했다


一件落着(いっけんらくちゃく)かな

일단락 한 건가


重いハシゴを背負(せお)いながらの帰(かえ)り道(みち)

무거운 사다리를 짊어지면서 돌아가는 길


見えぬ犯人(はんにん)に沸々(ふつふつ)と腹(はら)が立(た)ってきた

얼굴 모르는 범인에 부글부글 화가 오르기 시작했다


お前(まえ)には悪戯(いたずら)かも知れないが我(わ)が愛する娘を悲(かな)しませるなんて!

너에게는 장난일 수도 있지만 내 사랑하는 딸을 울게 만들다니!


愚(おろ)か者(もの)め

어리석은 놈


みっともない、失言(しつげん)失礼(しつれい)しました

불썽사나운 말실수 죄송합니다


ある時は、優雅(ゆうが)とは、かけ離(はな)れた力持(ちからも)ちママ

어느 때는 우아함과는 거리가 먼 힘센 엄마


ある時は、だんだん膨(ふく)れ上(あ)がる心臓(しんぞう)をなだめるママ

어느 때는 점점 부풀어 오르는 심장을 달래는 엄마


ママはこうやってママになる

엄마는 이렇게 엄마가 된다


#일본어#한국어#육아#다문화



작가의 이전글 나는 비행기 공포증입니다(2화)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