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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진양화 May 24. 2023

부러운 아웃사이더

夜中(よなか)の1:30

한밤중 1:30


痒(かゆ)みで目(め)が覚(さ)めた

가려움으로 잠을 깼다


いよいよ、夏がきた

드디어 여름이 왔다


うっとうしいあ奴(やつ)らが今年も自然の法則を相変わらず遵守(じゅんしゅ)して

지긋지긋한 그 녀석들이 올해도 자연의 법칙을 어김없이 준수하며


卵(たまご)→幼虫(ようちゅう)→蛹(さなぎ)→成虫に羽化(うか)した

알→유충→번데기→성충으로 부화했다


蚊(か)に刺(さ)された!と意識(いしき)がはっきりした途端(とたん)

모기에 물렸다! 고 의식이 뚜렷해지자마자


右(みぎ)と左(ひだり)でグーグー寝息(ねいき)をたてる子ども達が心配(しんぱい)になった

오른쪽과 왼쪽에서 꿀꿀 숨소리 내면서 자는 아이들이 걱정된다


あぁ、よかった

아아, 다행이다


今のところ2人とものんきに寝ている

지금까지는 둘 다 태평하게 자고 있다


子ども達が蚊に刺(さ)されると

애들이 모기에 물리면


明(あ)け方(がた)に起(お)きてかんしゃくを起(お)こす

새벽에 일어나 짜증을 낸다


顔を集中攻撃された子どもの顔をみた母の気持ちは穏(おだ)やかではいられない

얼굴을 집중공격 당한 애 얼굴을 본 엄마의 마음은 평온하지 못한다


「どこに隠(かく)れた!臆病者(おくびょうもの)のマヌケめ~」

“어디 숨었나! 겁쟁이 바보 같으니라고 “


狂(くる)ったテニス選手(せんしゅ)のように電気(でんき)蚊取(かと)りラケットを振り回し

미친 테니스 선수처럼 전기 모기채를 휘두르고


敵(かたき)を討(う)ちたくなるのが親と言うものだ

원수를 갚고 싶어지는 게 부모의 마음인 거다


どうするか

어쩌지


電気をつけて狂ったテニス選手になるか

불 켜고 미친 테니스 선수가 될까


静(しず)かにワンタッチ蚊帳(かや)を子ども達の上にかぶせるか

조용히 원터치 모기장을 애들 위에 덮을까


痒み➕眠(ねむ)い➕面倒(めんどう)くさい

가렵다➕잠 온다➕귀찮다


色んな感情と葛藤(かっとう)しながら、私の視界(しかい)に入ってきたのは

여러 감정과 갈등하면서 내 사야에 들어온 건


気持(きも)ちよさそうに眠る夫の姿(すがた)

평온하게 자는 남편의 모습


もしもし、夫?

여보시오, 여보야?


私がこんなに辛(つら)いのに

내가 이렇게 힘든데


君はなぜ、アウトサイダーで居(い)られるのか?

당신은 왜 아웃사이더로 있을 수 있니?


ただ、眠っていれだけなのに恨(うら)まれる夫が気(き)の毒((どく)だが

그냥 자고 있는 것뿐인데 원망을 사는 남편이 안쓰럽지만


ついつい恨み節(うらみぶし)

나도 모르게 팔자타령


ただ、気持ちよく寝ると言う行為(こうい)さえ

그냥 편하게 잠자다는 행위조차


羨(うらや)ましくなるのが育児ママなのだ

부러워지는 게 육아맘이다


娘のテント、完了

딸 텐트 완료


息子のテント、完了

아들 텐트 완료


夫のテント

남편 텐트





3人目(さんにんめ)の子ども….

셋째 아이….




仕方(しかた)なく

어쩔 수 없이



完了✔️

완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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