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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진양화 May 30. 2023

참을만해

娘が言った“オンマ、私を産(う)んだとき痛(いた)かった?”

딸이 말했다”엄마 나를 낳았을 때 아팠어? “


うーむ


長男(ちょうなん)の息子の頭が大(おお)きすぎて、まるでスイカみたいだったけど

장남 아들 머리가 너무 커서 마치 수박 같았지만


娘の頭(あたま)は、りんごのように小さく感(かん)じた

딸 머리는 사과처럼 작게 느껴졌다


どう答(こた)えよう?

어떻게 답하지?


痛(いた)くなかった、と言うと嘘(うそ)になるし

아프지 않았다고 하면 거짓이 되고


悲鳴(ひめい)をあげた、と言うと

비명을 질렀다 하면


娘が将来(しょうらい)怖(こわ)がるかもしれない

딸이 장래 무서워할지도 모른다


”痛(いた)いけど我慢(がまん)できるよ”

“아프지만 참을만해 “


これが、私の出した最善(さいぜん)の返事(へんじ)だった

이것이 내가 낸 최선의 대답이었다


娘の質問は続(つづ)く

딸 질문은 계속된다


“お腹(なか)に私がいる時どうだった?”

“배속에 내가 있을 때 어땠어요?”


うーむ


あの時、全身(ぜんしん)に痒(かゆ)い湿疹(しっしん)ができて、皮膚(ひふ)の皮が(かわ)が魚の鱗(うろこ)のように次々(つぎつぎ)に剥(は)がれて、水(みず)ぶくれができたよね

그때 온몸에 가려운 습진이 생겨 피부 껍질이 물고기 비늘처럼 계속 벗겨져 물집이 생겼었지


今、考(かんが)えてもゾッとする

지금 생각해도 끔찍해


幸せな妊婦(にんぷ)だった、と言うと嘘(うそ)になるし

행복한 임산부였다고 하면 거짓이 되고


2度と、妊娠(にんしん)はできないと思った、と言うと

두 번 다시 임신은 못하겠다 생각했다고 하면


娘が後々(あとあと)、不安(ふあん)がるかもしれない

딸이 훗날 두려워할지도 모른다


私が言った“戸惑(とまど)うけど、我慢(がまん)できるよ“

내가 말했다”당혹스럽지만 참을만해“


人生(じんせい)は辛(つら)くても痛(いた)くても、信(しん)じたくなくても

인생은 괴로워도 아파도 믿기지 않아도


我慢(がまん)できる

참을만해


40代(だい)後半(こうはん)の悟(さと)り?!

40대 후반의 깨달음?!


どうにかなる

어떻게든 돼


元気だして

힘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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