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月(ろくがつ)18日(じゅうはちにち)
6월 18일
日本の‘父の日’が近(ちか)づいた
일본의 ‘아빠 날’이 다가왔다
とりあえず楽天市場(らくてんいちば)で
일단 라쿠텐이치바에서
名入(ない)れステンレスタンブラーをポチっておいた
이름을 넣을 수 있는 스테인리스 텀블러를 클릭해 두었다
’〇〇〇←父の名前
元気で長生(ながい)きしてね‘
’〇〇〇←아빠 이름
건강히 오래 사세요 ‘
こんな感じでコップに刻(きざ)んでくれるらしい
이럼 느낌으로 컵에 새겨준단다
➕1000円のオプションで
➕1000엔의 옵션으로
‘いつも、ありがとう
〇〇←息子の名前、〇〇←娘の名前’
‘항상 고마워요
〇〇←아들 이름, 〇〇←딸 이름’
これも、付(つ)けておいた
이것도 덧붙여놓았다
喜ぶ顔がみたい50%
기뻐하는 얼굴이 보고 싶다 50%
遠くにいる罪悪感を解消したい50%
멀리에 있는 죄의식을 해소하고 싶다 50%
半分半分づつ満(み)たされてムフ、自己満足(じこまんぞく)
반반식 충족되어서 흠음, 자기만족
私が子どもの頃、全く家に居(い)なかった父
내가 어렸을 때 전혀 집에 안 계셨던 아빠
話すのがぎごちなかった父
이야기하는 게 어색했던 아빠
世界(せかい)で1番強(つよ)くて偉大(いだい)だと思っていた父
세상에서 제일 강하고 위대하다고 생각했던 아빠
母が先に行ってしまったせいで
엄마가 먼저 가버린 탓에
孫(まご)に会いにきた父を連(つ)れて
손자 만나러 온 아빠를 데리고
2人きりで韓国のカフェに入った3年前
단 둘이서 한국 카페에 들어간 3년 전
その時聞いた彼の昔の武勇伝(ぶゆうでん)の内容が
그때 들은 그의 옛 무용담 내용이
ネットフリックスの映画「パチンコ」並(なみ)に、波瀾万丈(はらんばんじょう)で
넥플릭스의 영화 ‘파친코’만큼 파란만장해서
私が無事(ぶじ)に大人になれたことが、奇跡(きせき)だったことに気(き)づいた
내가 무사히 어른이 될 수 있어던 건 기적이었다는 걸 깨달았다
母よ!私ならとっくに、離婚(りこん)してたぞ、と
엄마! 나였으면 진작에 이혼했었을 거야
父の武勇伝を聞きながら
아빠 무용담을 들으면서
母の忍耐力(にんたいりょく)に感謝する
엄마의 인내력에 감사하다
人生はチャップリンの喜劇(きげき)よりも面白(おもしろ)い
인생은 채플린의 희극보다 재미있다
あれ?こんなに小さかったの
어? 이렇게 작으셨나
小さく丸(まる)くなった背中(せなか)
작게 구부러진 등
私はあなたの娘で本当によかった
난 아빠의 딸로 정말 좋았어
嫁(よめ)ではなくて 笑
마누라가 아니라 ㅋㅋ
長生きしてね~
오래 사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