泌尿器科(ひにょうきか)に行ってきた
비뇨기과에 다녀왔다
一カ所(いっかしょ)行って、「こりゃダメだ」と思って、2番めの病院に行き、そこでやっと、血尿(けつにょう)の原因(げんいん)がはっきりした
한 근데 가고 “이건 안 되겠다 ”싶어 2번째 병원으로 가서 거기서 혈뇨의 원인이 분명해졌다
右の腎臓(じんぞう)に石(いし)がみつかり、急(いそ)いで治療(ちりょう)する必要(ひつよう)はないらしい
오른쪽 콩밭에 돌이 발견되었고 급하게 치료할 필요는 없다고 한다
とりあえず、安堵(あんど)のため息(いき)
일단 안도의 한숨
最初に行った病院でのやり取(と)りが忘れられない
처음 간 병원에서의 대화가 잊을 수 없다
私:あの、健診で血尿があったので、一度、泌尿器科に行ってください、と言われたのできました
나: 저기 건강검진에서 혈뇨가 있어서 한번 비뇨기과로 가세요, 라 하셔서 왔습니다
受付(うけつけ):(ハッと驚(おどろ)いた顔(かお)で) 「え〜と、当院(とういん)は初(はじ)めてですか?」
접수:( 깜짝 놀란 얼굴로) “어~ 여기 오신 건 처음이세요?”
私:はい
나: 네
なぜ、そんなに驚(おどろ)く?
왜 그렇게 놀라?
ここ、泌尿器科だよね?
여기 비뇨기과지?
看板(かんばん)をもう一度確認してみると
간판을 한번 더 확인해 보니
整形外科(せいけいげか)、皮膚科(ひふ)、泌尿器科と書いてある
정성외과, 피부과, 비뇨기과라고 적혀있다
落(お)ち着(つ)いて周(まわ)りを見渡(みわた)すと病院と言うよりエステサロンのような雰囲気(ふんいき)だ
차분하게 주위를 둘러보니 병원이라 하기보다 피부관리 같은 느낌이다
場違(ばちが)いな場所に来てしまったが、ちゃんと泌尿器科って書いてあるし、せっかく来たからみてほしい
엉뚱한 곳에 와버렸지만 제대로 비뇨기과라 적혀 있군, 좀처럼 왔는데 봐주면 좋겠다
受付: 私が渡(わた)した健診の結果をジロジロ見ながら
「え〜と、初(はじ)めてですよね?」
접수; 내가 꺼낸 검진 결과를 뚫어지게 보면서
“어~ 처음 오신 거죠?”
それはさっきも言った
그건 아까도 말했다
不安(ふあん)を感じ始めたと同時(どうじ)に、来たことを後悔(こうかい)する
불안을 느끼기 시작함과 동시에 온 것을 후회한다
受付: 先生に相談(そうだん)します、お待ちください
접수: 원장님께 상담하니까 잠깐만 계세요
私: なぜ、相談しないといけないのか
나: 왜 상담하지 않으면 안 될까
すると、突然(とつぜん)、部屋から白衣(はくい)をきた男性が現れた
그러자 갑자기 방에서 백의를 입은 남성이 나타났다
先生だ
쌤이다
先生:横腹(よこばら)が痛いですか?
쌤: 옆구리가 아프세요?
私: いいえ, 下腹(したばら)が少し痛いかもしれません
난: 아닙니다, 아랫배가 좀 아픈 것 같기도 합니다
なんだなんだ?!突然(とつぜん)何故(なぜ)横腹?
뭐, 뭐지?! 갑자기 웬 옆구리?
先生:右(みぎ)?左(ひだり)?
쌤: 오른쪽? 왼쪽?
私:いいえ、横腹ではなく下腹です
나: 아닙니다, 옆구리가 아니라 아랫배예요
すると
그러자
先生と受付が顔を見合(みあ)わせ、苦笑(にがわら)いをしている
쌤과 접수직원이 얼굴을 마주 보고 쓴웃음을 뛰우고 있다
私は横腹が痛くなければいけない人なのか?
난 옆구리가 아프지 않으면 안 되는 사람인가?
この瞬間、猛(もう)ダッシュドアを開け外に走り去りたい衝動(しょうどう)にかられた
이 순간 안간힘을 다해 뛰어가 문을 열고 밖으로 달아나고 싶은 충동에 사로잡혔다
私は適当な理由を言って早々(そうそう)に違(ちが)う病院にむかった
넌 적당한 이유를 말하고 부랴부랴 다른 병원을 향했다
2番めの病院は素晴らしかったし、原因を知ることができた
2번째 병원은 훌륭했고 원인을 알 수 있었다
今日の教訓(きょうくん)
오늘 교훈
「自分の直感(ちょっかん)を信じよう」
“내 직감을 믿자 ”
なんかおかしい….
뭔가 이상해….
そう感じた自分は正(ただ)しい
그렇게 느낀 나는 옳다
そして、両方の病院で、傘(かさ)を忘れて取りに戻った私の記憶力(きおくりょく)は頼(たよ)りにならない
그리고 양쪽 병원에서 우산을 까먹고 다시 가지러 간 내 기억력은 미덥지 못하다
年をとると記憶力は減(へ)りその代(か)わり直感(ちょっかん)は冴(さ)える~
나이 먹으면 기억력은 줄고 그 대신 직감은 맑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