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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진양화 Sep 08. 2023

데키타 요메

夏休(なつやす)みの思(おも)い出(で)まる

여름방학 추억 まる


弟(おとうと)の嫁(よめ)

올케


日本では人柄(ひとがら)が良く周(まわ)りから尊敬(そんけい)と信頼(しんらい)を得(え)ている人のことを【できた人(ひと)】と呼(よ)ぶ

일본에서는 인성이 좋고 주위에서 존경과 신뢰를 얻고 있는 사람을  【데키타 히토】라 부른다


自分の身内(みうち)の旅行に、わざわざ夫(おっと)の姉(あね)を誘(さそ)える人は

자기 친정식구들 여행에 고생해서 남편의 누나를 초대할 수 있는 사람은


世(よ)の中(なか)に何パーセントぐらいいるだろう

세상에 몇% 정도 있을까


5%?


その5%が、弟の嫁(よめ)なのだ

그 5%가 올케인 거다


正(まさ)に、できた弟嫁

바로 데키타 올케


おかげで

덕분에


息子は冒険家(ぼうけんか)

아들은 모험가


娘は、夢見(ゆめみ)た4姉妹(よんしまい)の末(すえ)っ子(こ)のお姫様(ひめさま)ポジション

딸은 꿈꾸었던 4 자매의 맞네 공주 포지션


ライフジャケットを死(し)んでも着(き)ないと言い張(は)る息子を

구명조끼를 죽어라  안 입을 거다 하는 아들을


ライフジャケットを着て、浮き輪(うきわ)に入った母が狂(くる)ったように追(お)いかけまわす姿(すがた)を披露(ひろう)したこと以外は

구명조끼을 입고 튜브에 들어간 엄마가 미친 듯이 뒤쫓아가는 모습을 선보인 것 외에는


息子との醜態(しゅうたい)をさらしたこと以外は

아들이랑의 추태를 부린 것 외에는


何の問題もない、楽しく空(そら)と海(うみ)が眩(まぶ)しい旅行だった

아무 문제도 없는 즐겁고 하늘과 바다가 눈부신 여행이었다


息子

아들


あぁ、息子

아아 아들


母が穏(おだ)やかに浜辺(はまべ)で寛(くつろ)げる日まで

엄마가 온화하게 해변에서 편히 쉴 수 있을 때까지


あと何年、海に入らないといけないんだろう

나머지 몇 년 함께 바닷속에 들어가야 할까


できた嫁

데키타 요메


手のかかる息子

손이 가는 아들


海でふにゃふに、ふやけた私

바다에서 흐늘흐늘 불어난 나


翌日(よくじつ)の筋肉痛(きんにくつう)

다음날의 근육통


夏休みの思い出

여름방학의 추억


微笑(ほほえ)み浮(う)かべる思い出(おもいで)の再生(さいせい)

미소 짓는 추억의 재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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