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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yangpa Jun 11. 2018

언젠가 어디선가 본 듯한 광경

2017년 4월 21일

저 사실 잠재적 보수인데요, 최근 울산에서 문재인 후보의 현수막이 찢겼다는 소리 듣고 정말 놀랬습니다.


요즘 보수들 다 그런가요? 좀 예쁘게 말로 사근사근할 수도 있는걸 정말 폭력적으로 막 나가서 다른 후보들 현수막 훼손하고 그러나요? 가만 있었으면 보수 지지할 수도 있는 저 같은 사람은 참 쎄하네요. 이런 폭력적인 성향으로 도대체 뭘 이룰 수 있나요? 보통 사람들의 반감 이끌어내는 것밖에 더 하나요? 보수 혐오 아니던 사람도 보수 혐오 될 것 같네요.


해외 보수들은 정통보수들인데 한국 보수들은 좀 이상한 방향으로 엇나가는 것 같아요. 너무 폭력적이고요. 저 같은 보통 시민은 그런 거 보면 왜 저렇게 마음을 불편하게 하는지 모르겠네요. 저 같은 사람들을 회유해야 정권도 찾을 수 있고 그런 거 아닌가요?  


건전한 보수들이 하는 말들은 저도 공감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저건 그냥 싸우자는 공격이고, 유권자의 마음을 돌리게 할 뿐입니다.


(비꼬기인 거 아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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