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12월 13일
한양대 총여 사건.
"여학생들이 무슨 보호가 필요하냐? 남자를 범죄자 취급하네. 걔네 다들 성 노리개로 써야 된다!"
응?
여성 상대 범죄에 대한 글.
"여자들이 뭐가 무섭다고 지랄이냐? 확 패버릴까보다"
"맞을 짓 하니까 맞는 거지. 무슨 남자가 가해자라고."
응?
그리고 더치페이 글에 댓글.
"진짜 이런 뇌피셜글에 공감하는 김치 년들 죄다 나가서 차에 치여 뒤졌으면 좋겠다"
아니 진짜. 뭐라니.
여혐, 여성상대 범죄, 탄압 얘기하는데 "김치 년들 죽여 버릴라" "예전처럼 콱 눌러야 되는데 풀어주니 까분다"는 식으로 말하면 뇌회로에 부하가 조금이라도 걸려야 정상인데 너는 아닌가보네. 뇌 상태가 저래도 일상생활은 가능한 인체의 신비.
결론.
페미니즘이 왜 필요한가 궁금하면 페미니즘 욕하는 인간들을 보면 됩니다.
+글구 제발. 여성상위 시대니 어쩌고 떠들려면 '국산 야동' 검색창은 좀 닫고. 성범죄 성토하려면 '초등 영상' 이런 거는 최소 바탕화면에서 지우고.. (슈헤르트 사건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