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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박제나 Jan 25. 2021

[1월 3주 차] 공부 기록

잠시 방황

1월 3주 차


박광일t 사건이 터져서 이번 주는 조금 방황을 했다. 아침에 일어나는  즐거워졌을 정도로 박광일t 강의와 국어 공부에 빠져있다 갑자기 뺨을 맞은 거라 충격이 컸었다. 하지만 이제 작년 강의와 교재를 받았으니 다음 주에는 차질 없이 공부를 이어가야지!


그리고 회사 일이 바빠서 (계획에 없던) 3일이나 사무실 출근을 해서 공부 계획을  달성한 건들이 있다. 다음 주엔 휴가도 1 있으니 못다 한 부분들을 마저 해야겠다. 토요일엔 스터디 모임에 나갔지만 공부는 많이 못했고 일요일은 혼자 스타벅스에서 4시간 공부를 했는데 혼자 자리 차지하는 게 조금 민망했다.



국어 박광일t 훈련도감은 2022 영상이 19강까지 있어서 계속 듣고 있다. 다음 주에는 남은 2강을 듣고 2021년 훈련도감을 들을 예정이다. 아직 대단한 걸 깨달은 건 없지만 독서 지문을 풀 때 옆에 요약하며 푸는 걸 연습하고 있다.


수학 I 현우진t 뉴런은 수열 단원을 끝냈다. 등차수열에서 색다른 풀이법을 많이 배운 게 실전에 도움이 될 거 같다. 등차수열의 항을 그래프의 값으로 인식하니까 계산만 하던 이전보다 문제 풀이가 수월해졌고 복잡한 계산이 필요 없어서 시간도 많이 단축됐다. 등비수열이나 수열의 합 부분은 색다른 풀이법은 없었으나 개념 복습하기에 좋았다. 다만 4주 안에 끝내는 게 목표라 다음 주에는 Theme 6, 7, 8, 9를 끝내야 하는데 지금 보니 강의가 다 안 올라와서 걱정...


지구과학 I은 이번 주에 박선t 2021 SUN 개념을 완성하는 백야 1단원을 들었다. 진작 박선t로 바꿀걸! 단원이 쉬워서 그럴 수 있겠지만 이전 인강보다 훨씬 더 이해되는 게 많았다. 지구과학 내용은 재미없다는 건 그대로지만... 1단원을 공부하다 보니 내가 원하는 고고학 전공에는 지구과학 지식이 많이 필요하다는 게 느껴졌다. 그래서 단순히 수능 시험을 위해서가 아니라 앞으로의 전공 공부에도 도움이 될 거라는 마음으로 지구과학을 공부해야겠다. 꼭 50점 만점 받아야지!


주 3회 사무실 출근을 하느라 지구과학 인강이 밀려있어 중국어 단어 외우기는 아예 못했다... 토요일, 일요일 모두 중국어 단어장은 가지고 나갔는데 왜 이리 펴기 싫던지. 아침에 무조건 일어나자마자 한 단원씩 듣는 걸 목표로 바꿔야겠다.



이번 주는 이렇게 끝! 다음 주엔 생명이랑 한국사 공부를 시작해서 좀 더 재미있어질 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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