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고회사일이바빠서 (계획에없던) 3일이나사무실 출근을해서공부 계획을못달성한건들이있다. 다음주엔휴가도 1개있으니못다 한부분들을마저 해야겠다. 토요일엔 스터디 모임에 나갔지만 공부는 많이 못했고 일요일은 혼자 스타벅스에서 4시간 공부를 했는데 혼자 자리 차지하는 게 조금 민망했다.
국어박광일t 훈련도감은 2022 영상이 19강까지 있어서 계속 듣고 있다. 다음 주에는 남은 2강을 듣고 2021년 훈련도감을 들을 예정이다. 아직 대단한 걸 깨달은 건 없지만 독서 지문을 풀 때 옆에 요약하며 푸는 걸 연습하고 있다.
수학 I 현우진t 뉴런은 수열 단원을 끝냈다. 등차수열에서 색다른 풀이법을 많이 배운 게 실전에 도움이 될 거 같다. 등차수열의 항을 그래프의 값으로 인식하니까 계산만 하던 이전보다 문제 풀이가 수월해졌고 복잡한 계산이 필요 없어서 시간도 많이 단축됐다. 등비수열이나 수열의 합 부분은 색다른 풀이법은 없었으나 개념 복습하기에 좋았다. 다만 4주 안에 끝내는 게 목표라 다음 주에는 Theme 6, 7, 8, 9를 끝내야 하는데 지금 보니 강의가 다 안 올라와서 걱정...
지구과학 I은 이번 주에 박선t 2021 SUN 개념을완성하는백야 1단원을 들었다. 진작 박선t로 바꿀걸! 단원이 쉬워서 그럴 수 있겠지만 이전 인강보다 훨씬 더 이해되는 게 많았다. 지구과학 내용은 재미없다는 건 그대로지만... 1단원을 공부하다 보니 내가 원하는 고고학 전공에는 지구과학 지식이 많이 필요하다는 게 느껴졌다. 그래서 단순히 수능 시험을 위해서가 아니라 앞으로의 전공 공부에도 도움이 될 거라는 마음으로 지구과학을 공부해야겠다. 꼭 50점 만점 받아야지!
주 3회 사무실 출근을 하느라 지구과학 인강이 밀려있어 중국어단어 외우기는 아예 못했다... 토요일, 일요일 모두 중국어 단어장은 가지고 나갔는데 왜 이리 펴기 싫던지. 아침에 무조건 일어나자마자 한 단원씩 듣는 걸 목표로 바꿔야겠다.
이번 주는 이렇게 끝! 다음 주엔 생명이랑 한국사 공부를 시작해서 좀 더 재미있어질 거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