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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석동연 Aug 20. 2019

01 아빠를 위하여-시작하며

'마당에서 화분 흙을 퍼왔더니 해마다

 접시꽃이 절로 피어, 얼마나 기특한지.'



'나는 여름이면 수박이 제일 좋더라!'


'그림을 그릴 때면 아무 생각이 안 나,

 머릿속을 텅 비울 수 있어서 참 좋아.'





.

.

.

.



*쓰여진 옛 한시ᆢ

갈댓잎 무성한데 흰 이슬 서리가 되었네 

나의 그이는 강물 저쪽에 있지 

물길 거슬러 찾아가자니 길은 험하고 멀구나

 물길 따라 찾아가면서 

하염없이 앉아 강물위를 살피네






아빠와 나의 이야기-

 <아빠를 위하여> 연재합니다.

1년간의 아빠와의 암투병기만화입니다. 더불어
말기암환우분들의 호스피스간호를 위한

암에 대한 기본적인 정보+호스피스정보를

만화로 알려드립니다.

말기암환우보호자분과 호스피스정보를

얻으시려는 분들에게

유용게 쓰임되길 바랍니다.

 



이 만화는 인스타그램,

네이버 블러그에서도 보실 수 있습니다.

인스타그램  

https://www.instagram.com/4cartooni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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