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당에서 화분 흙을 퍼왔더니 해마다
접시꽃이 절로 피어, 얼마나 기특한지.'
'나는 여름이면 수박이 제일 좋더라!'
'그림을 그릴 때면 아무 생각이 안 나,
머릿속을 텅 비울 수 있어서 참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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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여진 옛 한시ᆢ
갈댓잎 무성한데 흰 이슬 서리가 되었네
나의 그이는 강물 저쪽에 있지
물길 거슬러 찾아가자니 길은 험하고 멀구나
물길 따라 찾아가면서
하염없이 앉아 강물위를 살피네
아빠와 나의 이야기-
<아빠를 위하여> 연재합니다.
1년간의 아빠와의 암투병기만화입니다. 더불어
말기암환우분들의 호스피스간호를 위한
암에 대한 기본적인 정보+호스피스정보를
만화로 알려드립니다.
말기암환우보호자분과 호스피스정보를
얻으시려는 분들에게
유용하게 쓰임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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