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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진심이 담긴 조직 문화

팔덕 식당을 보고 깨달은 마케팅 인사이트 7가지

마케팅도 브랜딩도 중요합니다. 하지만 더 중요한 게 하나 있습니다. 그건 조직 문화입니다. 아무리 뛰어난 브랜딩이나 마케팅 전략도 조직원들의 지지가 없다면 무의미합니다. 혼자서 사업을 운영한다면 이건 큰 문제가 아닙니다. 하지만 사업체가 커 나가다 보면 직원을 뽑아야 합니다. 그리고 이 직원들이 조직의 성장을 함께 최선을 다해줘야 합니다.  


소비자들은 사업체의 대표를 통해서 브랜드를 판단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조직이 커지다 보면 대표가 모든 고객을 상대할 수 없습니다. 직원들이 최일선에서 고객은 만나게 됩니다. 그리고 그 직원을 통해 브랜드를 판단하게 됩니다. 직원들을 통해 높은 브랜드 만족 경험을 소비자가 느껴야 합니다. 


팔덕 식당 워크숍. 왜 경례를 하는지는 아무도 모릅니다.


올바른 조직 문화를 만드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닙니다. 본인 일처럼 일하게 만들기는 말처럼 쉬운 일은 아닙니다. 하지만 이건 선택의 문제가 아닙니다. 일부는 인센티브를 통한 동기부여를 제공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가장 좋은 방법 중 하나는 조직에서 일하는 동한 함께 성장하게 만드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그리고 그런 사람을 채용하는 것도 중요한 일입니다. 이런 이야기를 할 때 가장 많이 듣는 말은 '알고 있고 몇 번 시도해봤지만 실패했다'입니다. 그런데 이런 일은 비일비재합니다. 마케팅, 브랜딩과 직원 채용 같은 대부분의 일들은 수학처럼 정해진 공식 자체가 애초에 없습니다. 그러니 한 두 번 시도하고 대부분 포기를 합니다. 그러나 꾸준히 시도해서 정답을 찾은 사람들의 조직은 훨씬 빠른 성장을 하게 됩니다. 하려고 시도하면 방법이 보이고 포기하려고 하면 핑계가 보인다는 이야기가 여기에도 똑같이 적용이 됩니다.


팔덕 식당 회식 모습입니다. 회식도 유니폼을 입고 합니다.


팔덕 식당은 우연한 기회에 외식업 창업을 위한 직원을 채용하게 되었습니다. 이 직원들은 다른 직원과는 달리 내 가게를 차리겠다는 뚜렷한 목표가 있습니다. 무언가를 배워서 성장하겠다는 열정이 넘치는 친구들입니다. 팔덕 식당에는 이런 친구들이 직원으로 있습니다. 당연히 고객들에게 더 진심으로 다가갈 수밖에 없습니다. 그리고 창업이 아닌 목적의 친구들도 있습니다. 그 직원들에게는 다른 가게보다 더 높은 급여를 지급합니다. 수익 적인 면에서 비용이 커진다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진심으로 고객에게 대하게 만든다면 더 높은 수익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팔덕 식당은 이런 방식으로 꾸준히 높은 매출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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