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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추천] 당신은 이미 브랜드입니다

변화를 만드는 5가지 도구 


"전 누구보다 열심히 산다고 자부합니다. 그런데 왜 저는 제가 원하는 결과가 생기지 않죠?"


내 주위에는 열심히 사시는 분들이 많다. 하루 24시간이 모자라게 늘 바쁘다. 새벽까지 일하느라 늘 잠이 부족한 사람도 있다. 다행히 대부분 열심히 사는 분들은 본인이 원하는 결과를 얻는다. 하지만 문제는 열심히 하는데도 늘 똑같은 결과나 심지어는 더 나쁜 결과가 생기는 분들이 있다. 


똑같이 열심히 일하는데 누구는 좋은 결과가 나오고, 누구는 안 좋은 결과가 나온다. 당연히 이걸 명확히 단 하나의 이유로 이 결과를 논리적으로 설명할 순 없다. 하지만 열심히 일하는 사람들 중에 원하는 결과가 나오지 않는 많은 사람들의 공통점이 굳이 찾아본다면 '목표'가 없다. 


아침에 누구보다 일찍 출근해서 밤늦게 퇴근하지만 이 일의 목표가 뭐냐고 물어보면 얼버무리는 경우가 많다. '그냥 일을 해야 하니까 열심히 하는 거예요.'나 '사업을 하니 열심히 하는 건 당연한 거지요.'라고 대답을 한다. 난 열심히 일하는 행위 자체를 비난하는 게 아니다. 성공을 위해서 '열심히'는 당연한 일이지 특별한 일이 아니라는 이야기를 하는 거다. 


사업은 누가 누가 오래 일하나 대회가 아니다. 내가 원하는 결과를 얻는 것이 궁극적인 목표다. 직장인이 회사를 열심히 다니는 것 자체가 목표가 되어선 안된다. 평생직장을 제공받던 이전 세대는 가능했는지는 모르겠지만 이제는 세상이 바뀌었다. 


이번 한 달도 열심히 일해야겠다고 목표를 정한 대표는 그냥 열심히 일한다. 아침 7시에 출근해서 밤까지 일한다. 말 그대로 열심히 일한다. 정말 이런 대표가 있냐고? 놀랍게도 있다. 그냥 열심히 일하는 대표들. 


하지만 내가 이번 달에 순수익 천만 원을 벌겠다고 목표를 정한 대표는 일하는 접근 방법이 다르다. 계산을 해본다. 만약에 순수익이 30%라고 가정하면 한 달에 3,300만 원 매출을 올려야 한다는 결론이 나온다. 10만 원짜리 제품을 판다고 가정하면 한 달에 330개만 팔면 원하는 목표를 달성할 수 있다. 그러면 하루에 30개 정도만 팔면 된다. 내 제품을 하루에 30개를 사줄 수 있는 고객이 누군지 고민을 하면 타깃이 명확해진다. 마케팅 메시지도 뾰족해진다. 블로그나 인스타그램 중에 하루에 30개를 팔기에 도움이 되는 채널을 선택하니 무엇을 해야 할지 결정이 쉬워진다. 


놀랍게도 목표를 세우는 것만으로도 달성 확률이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이번 책은 변화를 만들기 위해서 목표 설정에 관한 이야기를 매우 중요하게 다루고 있다. 너무 뻔한 이야기라고? 살 빼는 비결은 덜먹고 더 운동하는 거지만 사람들은 이 뻔한 것을 못해서 원하는 체중을 얻지 못한다. 


지금 삶의 변화를 원한다면 꼭 한 번 읽어보시길 추천드린다. 이 책 저자이자 30만 구독자를 가진 유튜버 영쌤은 단순히 목표 세우기로 시작해서 원하는 결과를 얻어가고 있다. 나 또한 영쌤이 만든 다이어리를 통해서 내가 원하는 목표를 하나씩 이뤄가고 있다. 많은 사람들이 목표의 중요성을 이야기하는 건 다 이유가 있어서다. 나와 친분이 깊은 사람들은 꼭 꼭 꼭 읽어보면 좋겠다. 


http://www.yes24.com/Product/Goods/11429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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