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빗방울이 떨어지자
말랐던 땅은
제 안에 숨겨왔던
비밀스런 숨결을 내뱉어
거쳐 지나온 시간들을
하나씩 말해 주는데,
오랜만에 만나서
주문할 새도 없이
조잘조잘 지난 내력을 말하게 만드는 친구를 보면
삶에 내리는
반가운 비.
* 이미지 출처 : Pixabay (by jplenio)
여행과 일상에서 느끼는 소소한 감정들을 써볼 생각입니다. 타자의 시선으로 세상의 다른 면을 보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