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막 나라의 불개를 읽고.
해와 달이 없어 깜깜한 까막 나라의 임금님 명령으로 불개가 해와 달을 물어오려 했으나 해는 너무 뜨거워서 달은 너무 차가워서 계속 불개는 실패하고 만다.
일식과 월식을 토대로 한 이 동화를 읽고 난 아이의 해결책!
"그럼, 이렇게 하면 되지요."
"입 한쪽에 해를 물고 옆 한쪽에 달을 또 같이 물고 가면 뜨겁지도 차갑지도 않으니 미지근하게 데리고 갈 수 있지요!"
* '팥죽 할머니와 호랑이'를 읽은 아이는 호랑이에게 잡혀 먹힐까 우는 할머니를 보고는
"호랑이가 못 찾아오게 새로운 집 사서 이사 가면 되지요."하고 말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