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개의 화살을 갖지말라고 했던 이야기에 위배되는 글(!)이다.
화살은 하나만 가지라고 하더니,
계획이 하나밖에 없다면 안된다라고 하는 세상의 말들.
역시나 중요한 것은 그것을 받아들이는 "나의 마음가짐"이다.
화살은 나의 우선순위이며, 집중할 대상이고
그에 수반될 실행의 계획들은 여러 가지를 준비해야한다.
꼬아보려는 자세가 아니라
받아들이려는 자세는 언제나 자신에게 힘이되고 피가되며 살이된다.
어떠한 우선순위 즉, 인생의 목표점을 설정하였다면 이에 맞는 액션플랜이 마땅히 따라와줘야한다.
하지만 모든 계획이 생각한대로 들어맞지 않음을 우리는 알고있다.
분명히 서울에서 부산으로 가야하는 목적이 있는데, 내 손에 있는 티켓이 광주행이라면?
과연 그것을 밀어붙이기만하면 어떻게될까?
잘못된 액션플랜을 인지하였다면 또다른 액션플랜으로 어서 빨리 바꾸어야한다.
하나의 계획만을 가지고 있다면 고착되어버리고 정반대의 방향으로 흘러갈 수도 있기때문이다.
교토삼굴(狡兔三窟)이라는 말이있다.
교활한 토끼는 자신이 숨을 수 있는 굴을 3개 파놓는다는 말로,
지혜롭게 계획하고 준비하여 어려운 상황을 면한다는 <사기>의 이야기이다.
내 말이 무조건 맞다! 식의 벽창우와 같은 모습으로는 일상의 풍파를 현명하게 대응하기가 쉽지 않다.
물론 우직하게 밀고나간다는 이야기와는 다른 말이다.
한 가지를 정하고 끝까지 해보는 것이 성공의 큰 핵심임을 아는 것.
그런데 잘못된 방법으로 무조건 끝까지 밀고나간다는 의미가 아님을 알아야한다.
끝까지 해보는 것은 큰 목표점이고
그에 수반되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준비되어야 한다.
한 가지의 우선순위,
그것을 성공적으로 해나갈 수 있는 여러 가지 계획.
그래서 우리는 계속 생각하고 실행하고 실패하면서 진짜 성공으로 가는 길로 방향을 옮겨갈 수 있는 것이다.
10가지 계획 중에서 3가지만 실행해도 좋다.
그 말은 2번의 실패만 있었다는 이야기이고,
추후를 위한 7가지 계획이 더 있다는 이야기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