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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예채파파 Aug 22. 2022

[그대, 스스로를 고용하라] _ 변화

[그대, 스스로를 고용하라] _ 변화



사람이 하루 아침에 변하기는 쉽지 않다.

변화의 포인트를 찾기위한 움직임으로, 나의 일상에 집중하고 나의 행동에 집중하고 나의 사고에 집중하면서 적절한 변화의 시점인 변곡점을 찾고자하는 움직임으로 끊임없는 노력을 해야만 변화를 맛볼 수 있다.

사실 그 전까지는 인지하면서 변화의 포인트를 찾기는 쉽지 않다.

내가 살아온 나의 과거가 단단하게 박혀있는 상태를 서서히 조금씩 뽑아내야하기에, 그리고 조금이라도 힘을 주는 순간에는 부러기 십상이기에, 우리는 아는 듯 모르는 듯 내 삶의 과거를 조금씩 뽑아내야만 한다.

죽은 과거와 새로운 현실의 사이에는 변화라는 이름의 변곡점이 존재한다.

어느 한 지점의 변곡점이라기보다는 과거의 끝 즈음과 현실의 앞 자락 즈음에 채도를 다르게 분포한 변곡영역이 존재하며, 그 변곡지점의 중간이 우리가 말하는 변곡점 안 "인생의 터닝포인트"가 되는 것이다.


왜 사람들이 어느 순간에 변화를 갈망하는지 생각을 해보면,

내가 변화하지 않았음을 인지하는 순간이 느껴지기 때문일 것이다.

그러한 인지를 하면 변곡점을 찾기위해 분주하게 노력을 하게된다. 

나의 과거의 순간들을 잊고 새로운 나의 현실을 마주하기 위해서, 

과거와의 안녕을 통해 현실과의 안녕을 시작하기 위해서.

하루 아침에 하늘에서 떨어지는 것이 아니다. 미친사람처럼 찾고 움직이고 뛰어다니고 생각하면서 온 힘을 다해서 나에게 집중해야만 만날 수 있는것이다.


변화가 정답은 아니다.

무조건 과거와 다른 사람이 된다는 것이 정답은 아닌 것이다.

중요한 것은 그렇게 삶의 변곡점을 찾기위해 노력하고 행동하며 찾아낸 후,

스스로 변화의 순간을 맛보고 변화했다고 느낀 이후가 더욱 내 삶을 견고하게 만들어가는 것이다.

과거에 나는 과거의 내 삶을 유지하면서 살았기에 어떻게 살았는지 인지를 하지 못한채 매일을 쳇바퀴가 돌아가듯 의미없는 하루하루를 보냈을 것이다.

그러던 끝자락에 마주한 내 삶의 변곡점. 

내가 변화했음을 느낀 이후 그리고 과거와 달라진 내가 된 후, 

매순간은 인지하면서 유지하며서 돌아가지 않기위해 더욱 전력으로 내 삶에 집중해야한다.

사람은 관성의 법칙을 가장 잘 실천하는 동물이기에,

아무리 죽어버린 과거라도 다시 끄집어낼 수 있는 동물이기에.

계속 노력하며 내 삶을 변화의 에너지로 가득 가득 견고하게 쌓아가야한다.




지나간 나의 과거를 생각하며

나의 현실에 전심을 다하여 살아가는 것.

변화는 그렇게 나의 움직임으로 계속 유지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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