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911
잠깐의 시간이었는데, 편안하고 온화했다. 요리와 맥주 한 병을 앞에 두고 혜수언니와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누는 게, 특별한 것 없는 그 일상이 너무 좋았다. 언니는 내 책을 기다려주었고, 책에 관한 축하를 전하며 선물을 건넸다. 이런 거 사본 적이 없어 잘 모른다는데 알려주어 오히려 편했다는 말을 듣고, 내게 정말 특별한 선물을 주었음을 깨달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