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205
오랜 친구와 전골에 맥주를 마셨다.
차디찬 공기에 아늑한 실내,
뜨끈한 국물에 시원한 맥주,
그리고 털털하고 멋있는 신영이
나는 이 친구를 만나러 갈 때
많이 설렌다.
모든 것을 진심으로 듣고,
함부로 판단하지 않기에,
한 점 숨기지 않고 털어놓고,
수없이 많은 위로를 받았다.
또 보자, 내 오랜 친구
하늘에 건넨 약속 "글을 놓지 않을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