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1124
약속이 있었다. 가고 싶던 카페에 가서 대화를 나누니 점심시간이 알찼다. 대학생 때 했던 활동에서 만난 지인인데 내 입에서 “우리 다 너무 기특해. 대단해”라는 말이 나왔다. 나도, 타인도 조금은 이쁘게 봐줄 수 있게된 것 같았다. 바닐라라떼는 무척 부드러웠고, 스물아홉의 나는 전과 많이 달라졌다.
하늘에 건넨 약속 "글을 놓지 않을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