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20230412

by 예이린

미세먼지가 심해서 2.5km만 뛰고 러닝사람들과 고기를 먹었다. 그런 날 고기기름으로 내리는 거란 이야기를 처음 알았다. 운이 좋기도 맛집에 단체석이 남아 있어 우리는 많이 웃고, 먹고, 또 마셨다. 최근 연애를 시작한 오빠는 여자친구 사진을 보여주며 설레는 표정을 다 드러냈다. 우리는 축하한다고 했다. 그렇게 살아가는 모습을 응원하고, 놀리고, 공유하는 우리가 참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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