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예이린 Jul 12. 2023

과정

20230712

감사하게도 제품을 리뷰할 수 있는 서비스에 참여할 수 있었다. 첫날이라 우왕좌왕. 그러다 마음에 쏙 드는 소파는 놓쳤고, 고민하다가 등쿠션을 선택했다. 그 과정에서도 참 많이 고민했다. 컨텐츠가 나아가고 싶은 방향, 일상에 영향을 미치는 정도, 미뤄둔 약속들. 좋아하는 것이 여기저기 자리잡으면서, 더 집중하기 위해 놓을 줄도 알아야 할 때가 많다. 아직은 그 기준이 모호해 어렵지만, 이 모든 게 나아가는 과정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고민하면서도 한 걸음 나아가는 나를 칭찬해주고 싶은 날이다.

매거진의 이전글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