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20230809
카카오톡으로 한참 대화를 나누었다. 두 시간 반을 쉬지 않고 이야기를 주고 받았다. 온화할 줄만 알았던, 내 사고 안에서 지레짐작했던 사람이, 예상과 완전히 다른 삶을 살아왔음을 들었다. 정말 편협했구나, 바보였구나 생각했다. 이제 한 사람, 한 사람이 궁금할 것 같다. 그 세계를 함부로 짐작하지 않을 수도 있겠다, 새로운 세상이 진짜 펼쳐질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하늘에 건넨 약속 "글을 놓지 않을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