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20231002
숙정이가 보내준 글이 떠올랐다. 자신은 미궁이니 너무 오래 들여다보지 말라는 말. 아무리 책을 읽고 경험하여도 자신이 만든 틀, 프레임, 사고방식 안에서 해석하기에 절대적인 진리나 정답은 없다. 그러니 조금 더 가볍게 펼쳐지는 세상을 맞이하고, 몸을 움직이고, 일상을 가꾸는 것이 가장 찬란할지도 모르겠다.
하늘에 건넨 약속 "글을 놓지 않을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