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20240302
오늘도 요가원에 갔다. 휴일 아침이지만 몸을 펴보려고 모인 사람들이 공간을 가득 채웠다. 저녁 수업보다 몸이 굳어 있는 것 같고 많이 힘들었다. 얼른 끝나기를 바랐던 시간. 그래도 가장 마지막에 취하는 자세 ‘사바아사나(Savasana)’ 때는 무척 안온했다. 잘하지 않아도, 대단하지 않아도 좋으니 차근히 이곳에 머무르는 시간을 쌓아가고 싶다.
하늘에 건넨 약속 "글을 놓지 않을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