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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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14
내일이 휴일이라 선생님께 미리 카네이션 다발을 보내드렸다. 주로 꽃을 주곤 했기에, 받으니 기분이 참 좋다는 이야기를 건네 받았다. 남은 기간이 얼마가 되었든 오래오래 매년 챙기고 싶은 은사님이 계시기에, 스승의 날이 참 각별하게 느껴진다. 얼마 전 사진을 보았을 때 처음 만났을 때보다 세월의 흔적이 묻어나는 게 느껴져 마음이 이상했다. 이제 나의 몸도 많이 회복하였으니, 갈 수 있을 때 많이 가고 싶다.
하늘에 건넨 약속 "글을 놓지 않을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