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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MooAh Aug 19. 2020

계시록 '5번째 봉인' 은 누구를 위하여?

계시록의 말세 시대를 살아가면서...


유대교의 바이블 성경이라는 책 마지막 하일라이트 부분 '요한 계시록' 이라는 문건을 보면 6장 10절 다섯번째 봉인이 때어질때 이야기가 나온다.


다섯째 인을 떼실 때에 내가 보니 하나님의 말씀과 그들이 가진 증거로 말미암아 죽임을 당한 영혼들이 제단 아래에 있어(계 6:10)큰 소리로 불러 이르되 거룩하고 참되신 대주재여 땅에 거하는 자들을 심판하여 우리 피를 갚아 주지 아니하시기를 어느 때까지 하시려 하나이까 하니(계 6:11)각각 그들에게 흰 두루마기를 주시며 이르시되 아직 잠시 동안 쉬되 그들의 동무 종들과 형제들도 자기처럼 죽임을 당하여 그 수가 차기까지 하라 하시더라 - 요한 계시록 중에서


달리 해석할것도 없이 '원한'에 의해 발생된 집단 '카르마' 에 대한 이야기 이다.


'하나님의 말씀과 증거로 인해 죽임을 당한 자들' .. 종교사에서 과연 누가 무슨 짓을 저질렀고 무슨 원한을 지었을까.. 궁금하다면 역사를 냉철하게 보면  답이 보이기 시작한다. 유대교 계열에서는 자신들이 주인공이라 생각해서 자기들이 받은 종교적 박해들을 원한이라고 피해자로 해석 하는가 본데 전체 인류 역사를 보면 유대나 이슬람 종교가 받은 박해는 새발의 피로 외부에서 보기엔 집안 싸움에 불과한 것이고 자신들이 기득권으로 득세하며 자신들 권위를 위협하는 민중들을 박해하던 가해자 시절이  길고 크. (파벌이 갈라진다고 해서 뿌리가 다른것은 아니다.)



시대를 계속 이어가면서 자신들끼리 서로가 이단이라고 치고받고 싸우다 박해하고 받은 집안 싸움보다 완장차고 신의 뜻이라고 자신들이 인류에게 수백년간 저지른 살육의 역사가 상대가 되지 않을만큼 엄청나다는 사실을 눈감고 부정 할수는 없다. 말세까지 원한이 사무치도록 그들이 과연 현실에서  한을 풀지 못하고 약자로 억압받고 있는지 현실을 살펴보면 전혀 아니란 사실을 알게된다. 


그들 해석대로 자신들끼리 서로 박해하고 받은걸 원한으로 해석 한다면 수십명 죽인 살인마가 동료에게 폭행 한번 당한걸 억울하다고 말세까지 대대로 이어진 원한 어쩌고 하는거고 그런거라면 소수의 종교 잡귀들을 위한 경전으로 인류전체를 논할꺼리도 안된다. 그런 말 같지 않은 원숭이식  해석은 그들끼리만 믿으면  역사라는 실증에서 일반 상식으로 보자면 해석은 반대가 된다. 



종교가 권력을 가지고 수없이 많은 전쟁을 벌이고 힘없는 아녀자 수십만명(50만명 잠정 추산이고 실제는 수백만명 이라는 학설도 있다.)마녀사냥 이라고 수백년간 고문하고 죽이던 시절을 유럽은 '암흑시대 (Dark Age)' 라고 한다.


전염병이 돌아도 악마탓을 하며 희생양을 찾았고 가뭄이 들어도 악마짓 이라며 민심 달래기용으로 무조건 힘없는 여성계층을 희생양으로 삼아 집단 살육을 자행했다.- 주로 신성이 충만하고 특정 능력이 출중하거나 가난하면서 미인인 여성들을 자기들 권위에 순종하지 않는 이단 마녀로 몰아 고문하고 죽였는데 (하나님의 말씀과 그들이 가진 증거에 합당한) 신의 전사이자 프랑스의 영웅 잔다르크도 마녀로 몰려  당했다. 여성은 잘나서도 안되고 너무 못나도 안되고 가난하면서 이뻐서도 안되고 신끼가 있어도 안되고 무조건 남성위주 성직자의 권위앞에 입다물고 순종만이 살아남는 시대였다.-


*그들은 자신들과 다른 견해를 펼치는 학자들도 신성모독 내지는 악마라고 누명을 씌워 화형했으며 예수의 신비주의 가르침을 비밀리에 전수하던 그노시스파도 이단으로 처단했고 현대에는 다스칼로스 같은 신유 성자들도 자신들 계파가 아니란 이유만으로 악마에 씌인 마술사라고 비난한다. 한국에선  종교나 단군도 우상이라고 동상을 훼손하는 사건들이 벌어진다.  그들이 사법 권력을 쥔 과거 였다면 다스칼로스나 다른 종교인들  역시 악마라는 누명을 쓰고 화형 당했을 것이다.


https://brunch.co.kr/@yemaya/22


그들에게 권력을 주어선 절대 안된다는것을 수천년 이어진 피의 역사가 증명하고 있다. 이들이 만약 권력을 가지고 있었다면 아마 지금의 코로나 사태를 핑계대기 위해 북한 소행이라며 바로 전쟁을 벌였을거다.


https://news.v.daum.net/v/20200818104610618


종교들 행태야 다 거기서 거기지만 유독 기독교가 코로나 전파의 대표주자로 앞장서 여론의 몰매를 맞고 국민 분노를 일으키는 선봉이 된것엔 그들이 저지른 과거 '마녀사냥' 의 카르마에서 답을 찾으면 된다. 그 귀신 에너지들이 그렇게 되도록 몰아간다.


무조건 사기치고 성폭행과 별짓 다해도 예수님이 대신 죄를 다 뒤집어 써주셔서 예수님이 대신 벌받았기 때문에 자신들은 예수님만 믿으면 천국간다. 라는 가르침이 그 종교의 기본 논리라고 알고있다.



아무리 남이 대신 죄값을 치루고 대속을 해서 형사처벌을 면한다고 한들 그 범죄 행위 자체가 사라지는것은 아니다.  우리 나라에도 과거 양반들이 죄를 지으면 대신 죄값을 치룰 노비들을 돈으로 사서 대신 곤장도 맞게하고 했다는데 (흥부전에도 나오는 이야기다.) 형법 처벌을 면한다 해서 죄의 행위가 사라지고 인간이 달라 지지는 않는다. 카르마를 발생시킨 원흉은 그대로 남아 기록된다고 보면 된다.  논리대로 라면 그들이 말하는 천국은 교회 다니는 사기꾼과 성 범죄자들이 우글거리며 행복하게 (?) 사는 세상을 말한다.


https://brunch.co.kr/@yemaya/651


모든 종교들이 천년만년 갈수없는 이유는 너무도 단순하다. 진리를 알리는 길이 아니란것은 제자들 행태보면 바로 아는거이미  눈에 보이는 저질러논 죄악들이 어마어마 해서 '카르마' 라는 갚아야할 청구서가 쌓여있기 때문이다. 이제 만기가 도래했고 빚 갚을일만 남았다. 


예수님이 믿으라고 한것은 자신의 말을 받아 들이고 따라 성장 하라는 것이지 '내가 뒤 봐줄께 나만 믿어' 식은 아니다. 에고가 본받기는 싫으니 신으로 우러러 보는것이 그저 편하고 알아서 천국으로 데려가 달라고 '주시소서' 구걸만 하는것을 그들은 수천년간 신앙생활 이라고 말한다.


연쇄 살인마가 천국에 가서 마음껏 살인을 저질러도 예수님만 믿으면 죄가 사해진다는 말도 안되는 날조된 논리를 믿는자들은 스스로의 양심에 빚진것들이 많은자들다. 양심에 떳떳하면 죄인이라고 신앞에 고개를 조아릴 이유가 없고 남에게 회개 하라고 물귀신처럼 자신의 죄책감의 무게를 하소연할 이유가 없다. 


예수님이 대신 벌받고 자신은 자수했으니 천국 보내달라고 물귀신 처럼 줄줄이 서로 죄인타령 하면서 어디로 가는것인지는.. 죄인들이라 칭하는 자들이 가고자 하는 천국은 과연 어떤 모습일지. 강도가 죄사함을 받았다해서 착한사람으로 바뀌는것은 아니므로 그런자들이 옹기종기 모여 창조하는 천국이 어떨지는 각자 상상해보라  


https://news.v.daum.net/v/20200820205826177


Ave Maria:

https://youtu.be/VmF3h1EOf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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