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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MooAh Jul 30. 2021

본 게임 '시그널' 프리퀄 ?

코로나 백신 그리고.. 올림픽


한 종이 환경변화 적응에 실패해 멸종하는 경우는 지구 생물체 역사에서 주기적으로 나타나는 현상이다. 살아남은 극 소수가 바뀐 환경에 적응하게 되는것을 '진화' 혹은 '퇴화' 라고 한다. 과거 거대한 몸집의 공룡들이 현재 작은 도마뱀등 파충류 종들의 모태 라는 설도 있다.


심해어 일수록 시각이 불필요해서 눈이 없어지고 대신 수압에 견딜수 있는 심폐기능이 발달하게 된다. 인간에게 사육 당하는 닭이 날개만 있을뿐 날지 못하는것도 원래의 모습은 아닐것이다. 환경에 맞춰 퇴화도 진화의 방향이 될수 있다.


https://news.v.daum.net/v/20210729174814430

https://news.v.daum.net/v/20210729205006226?f=m


지금은 한 세기가 끝나가는 말세중 말세로 인류 역시 살아남기 위해 진화 or 퇴화로 내몰리게 되는 시점이다. 코로나가 도화선이 되서 이미 방아쇠가 당겨졌다. 방사능 오염 문제도 심각하고 암세포와 항암제와의 전쟁이 그러하듯 백신이 퍼질수록 변이도 증가해서 창과 방패의 싸움은 점점 그 수위를 키워가게 된다.  백신이 당장은 억제 효과를 내게 되겠지만 결과적으로는 점점 막강한 바이러스를 만들어 내는 결과를 초래하고 있는 중이다. 



https://news.v.daum.net/v/20210714131304516


코로나 바이러스의 스파이크(대못) 단백질은 인체의 세포와 결합해 복제를 통해 확산 되고자 는데 백신이 방해할수록 바이러스가 생존하려는 본능은 더 다양한 방식으로 접근해 온갖 돌연변이가 나타나게 될수 밖에 없다. WHO 는 수백종의 코로나 변이중 주목할만한 종들을 추적하고 감시하고 있는데 현재는 감염률 대비 치사율 낮은 델타가 주종 이지만 이미 다른 국가들에선 치사율 9.3% 의 람다 (페루산) 퍼져 나가고 있는 중이다.


현재는 페루를 박살내고 남미를 중심으로 30개국 으로 번졌다는 소식이다. 전세계 변종들이 결합하는 일본 올림픽은 전세계 코로나 바이러스의 배양접시나 마찬가지 인지라 올림픽 이후, 어떤 괴상한 녀석이 튀어 나올지 지켜봐야 한다.


백신 역시 시간상으로 아직 충분히 검증되지 않은만큼 어떤 부작용이 향후 발생될지 인류는 알수가 없다. 일반적으로 백신의 안전성이 확보 되려면 최소 10년간의 임상실험 기간은 거쳐야 하나 코로나 상황이 워낙 다급해서 앞뒤 가릴 처지가 아니었기에 인류로선 당장 눈앞의 대규모 죽음을 막으려다 보니 (부작용의 위험성을 감수하는건) 어쩔수 없는 선택 이었던 같다. 온갖 떠도는 근거없는 백신 음모론 역시 임상실험 결과가 아직 확실치 기 때문이다.


설령 문제가 있어현재로선 인류는 코로나에 맞설 무기가 현재 출시된 백신 이외에 별 다른 선택권이 없다. 급하게 만들어낸 백신 보급으로 당장 눈앞의 무분별 확산은 지연 시켰지만 문제는 지금부터다.



무엇보다 진짜 위기 상황은 코로나 바이러스의 속성을 백신 개발자들이 뒤늦게 파악하기 시작했다는 점이다. 즉, 백신을 투입했을때 그 방어막을 돌파하기 위해 보다 강력한 또 른 변종이 튀어 나온다는 것을 인류는 이제서야 조금씩 감을 잡아가기 시작했다.


https://news.v.daum.net/v/20210731224311716?x_trkm=t

https://news.v.daum.net/v/20210801200041308?x_trkm=t


백신의 원리인 항원을 만들려다 보면 코로나의 특징인 스파이크 단백질을 몸에 미리 주입할수 밖에 없게되고 체내에서 세포들이 스파이크 단백질을 복제 생산하 되면서 결과적으로는 신체내에 코로나 바이러스 네트워크 망을 구축할 Wifi  환경을 인간들 스스로 만들어준 셈이된다. 스파이크 단백질 망을 미리 깔아놓으면 기존 코로나는 막는다쳐도 코로나는 새로운 방식으로 재차 변이를 일으켜(돌파 감염) 변종을 막는 백신을 계속 새로 개발해야 하는 악순환 고리에 빠진다. 새로운 항암제를 아무리 개발해도 그것을 넘어서는 암세포의 변이를 막을수 없는것과 같다. 


* 델타 변종에 돌파감염이 되더라도 백신을 맞았을 경우는 증상이 완화된다는 연구 결과도 나오고 있는중이다.


변이가 빠른가 차단이 빠른가 게임에서 결국, 방어로 멍군을 불러야 하는 백신보다 먼저 공격권을 가지고 장군을 두는 바이러스 측이 절대적으로 유리한 고지의 싸움이 될것임을 예측할수 있다.


인도를 작살낸 인도산 델타변이가 인도내에서 자연감소 하고 있는것은 백신 때문이 아니라 많은수의 국민들이 이미 항체가 생겨서 그렇다는 발표도 있다. 즉, 많은 국민들에게 이미 델타가 지나갔기에 기존 백신은 무의미 하다는 얘기도 된다. 인도의 경우, 지금껏 공식 사망자 집계는 40만명 인데 영국 BBC 보도에 따르면 실제로는 열배 정도인 4백만명 수준이라고 추산한다. 델타의 낮은 치사율에도 백신없이 국민 집단면역이 이루어 지려면 피해가 만만치 않다란걸 짐작 할수있다


https://news.v.daum.net/v/20210720165558294

화장터 나무가 부족해 갠지즈 강에 시체를 내다 버리고 있다는 인도..


국내 감염자가 오늘자로 19만을 넘어가고 있다. 내가 작년에 말했던 임계치 숫자가 무엇을 뜻하는지 알게될 시점이 곧 다가온다. 백신과 기세싸움을 벌이며 서서히 잠식해 가는 상황을 예의 주시하고 있다. 백신 보급이 빨라질수록 변이도 빨라지고 강력한 백신이 개발될수록 바이러스 역시 그에맞서 더 강력해 진다.


https://news.v.daum.net/v/20210729194054804?x_trkm=t


https://news.v.daum.net/v/20210729094828907


올림픽이 열리고 있는 일본은 오늘 급작스례 하루 확진자 1만명을 넘어섰다. 방사능 오염과 올림픽이 바이러스의 돌연변이 탄생에 더할수 없이 좋은 환경을 제공하고 있으므로 다시 또 한번의 '장군' 을 준비중인 코로나 위세를 인류가 긴장하고 주의깊게 살펴야 할때다. 



범이 내려오면 자신들이 잡겠다고 범을 본적도 없이 허풍치던 (4기)들은 긴장해라.. 동학혁명 때도 주문을 외면 총알이 피해간다며 민중들을 일본군 자동소총 앞에 무작정 뛰어들게 만들어 2만명(?)몰살시킨 역사가 있다. 엉성한 주문 외면 범이 도망간다고 주장하는 자들, 진짜 범을 마주치 얼이 빠져 대부분 '혼비백산' 할것이다. 일본군 총알이 그렇듯 코로나 바이러스도 귀가 없고 인간말을 모른다. 


* 어떤 질병이던 치사율 100%가 아닌한 빠져나갈 구멍은 나오기 마련이다. 얼마가 되건 나머지 확률에 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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