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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MooAh Dec 08. 2021

욕망을 다루는 인간의 법칙

Don't Shut Me Down - ABBA


에고는 본능과 욕망앞에 맥없이 끌려 다니는 허약한 존재이다. '욕망 (Desire)' 은 대다수 에고들을 한없이 비웃을 자격을 갖춘 에고들의 막강한 주인이자 절대적 신과같다. 욕망의 노예인 인간이 육체 기한을 채우고 죽는것은 당연한 일이고 에고는 자신이 기한내 죽는다는 것을 알기에 그릇된 욕망에 쉽게 끌려 다닌다.


욕망은 에고들을 성공으로 이끌기도 하지만 파멸로 인도 하기도 한다. 욕망을 어떤 방식으로 대하고 다루는지에 따라 에고의 성공과 파멸이 결정된다. 악한 카르마의 모든 원천이 에고들의 잘못된 욕망의 휘둘림으로 인해 벌어진다.


*나의 젊은시절 성공을 향한 질주와 수없이 겪었던 끝모를 파멸 역시 하늘이 준 재능을 내것이라 착각하고 삿된 욕망으로 채우려 했던것이 그 원인이다. 그 삿된 욕망의 끝에 무엇이 있는지는 내가 안다.



인간이 도를 닦는다 함은 에고의 동물적 욕망을 인간답게 다루는 방법을 배우는것이다. 중생들이 욕망의 휘둘림 앞에 갈대 같은 존재라면 신인은 욕망을 도리에 맞게 다스릴줄 아는 존재이다.


욕망을 존중하되 짐승의 자녀임을 인정하지 말라. 쓸데없이 욕망과 싸우지 말고 욕망을 도리에 맞게 길들이고 순종 시키라. 욕망의 노예에서 빠져나와 올바른 도구로서 사용하는 방법을 익히라. 



중생은 본능적 욕망을 자신만을 위하고 오로지 타인을 이기려 드는 무기로만 알고 사용 하지만 군자는 욕망을 자신과 타인을 이롭게 함으로써 기쁨을 서로 나누용도로 사용하는 방법을 안다 (남여 관계도 마찬가지다.). 잘못된 욕망은 채움만큼 타인의 질타를 받지만 올바른 욕망은 만인에게 응원을 받는다.


동물과 인간을 나누는 가장 쉬운 구분방법은 '본능적 욕망에 끌려 다니는 노예인가 VS 욕망을 마음의 주인으로서 다룰수 있는가' 이다.


욕망에 휘둘려 헤매는 에고들은 아직 짐승의 태를 벗지 못한 '그들(Them)'이다. 말세의 세상엔 그들과 로움을 택한 극소수 인간종인 '나( I Am)'가 있다. 욕망을 그릇되게 사용할땐 '악'이 되지만 올바르게 사용할때 많은 이들과 함께 기쁨과 즐거움 공유수 있다.




"Don't Shut Me Down!"


* 내가 40년 넘게 가장 좋아하는 Pop그룹이 ABBA 다. 초중 시절을 ABBA 음악과 함께 자랐다. 70년대 80년대 우리가 머리카락 잘라 가발 만들어 팔고 노동자들이 저임금으로 하청 공산품 만들어 어렵게 달러 모을ABBA가 음악으 전세계에서 천문학적 돈을 끌어 모아 스웨덴을 부국으로 만드는것을 보면서 일찌감치 어린시절 부터 문화가 가진 힘을 알았다. 그래서 전공도 미술과 음악을 선택했고 지금은 한국이 과거 내가 꾸었던 꿈을 이루려 하고있다. 


*나 어릴적 ABBA가 국내공연 1번 해주는 댓가로 '제주도'를 달라고해서 무산 됐다는 '썰'도 돌았다



재결합에 10억 달러 (1조원 가량) 제안을 거절했던  ABBA가 노년이 돼서 신곡을 들고 3D 아바타 홀로그램 기술로 젊은 모습으로 다시 돌아왔다. 영국에 아바타 ABBA 전용 공연장을 건립했다.


이전에10억달러 제안을 거절한 이유는 늙은 모습으로 팬들의 추억들을 망가트리고 싶지 않아서 였다고 한다. 메타버스 기술의 실용화 시대가 도래해 (홀로그램 일지언정) 젊은 모습으로 다시 춤추고 노래하는 ABBA 를 다시 보는것 자체가 그저 감동이다. 신곡도 어릴때 먹던 달달한 그맛 ! 눈물나도록 행복한 ABBA 맛이다.


ABBA - DON'T SHUT ME DOWN   (New Single 2021)

https://youtu.be/M1Y69hZ1-r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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