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어 있으라.. 곧 다가온다.
정권이 바뀌니 모든 사회 시스템이 뒤집어 지고 있습니다. 언론 장악이 완벽히 이루어 질수록 현실에 주저앉고 안락을 원하는 우민들로 변해가는 국민들을 점차 보게 됩니다. 젊은층에서 지금 태극기 부대 노인들 이해 못하겠다면 어떻게 그렇게 되는지 직접 과정들을 체험하게 됩니다.
https://m.yna.co.kr/view/AKR20221227139700004?input=1179m
독재국가들 대부분 국민들 인권이 그렇습니다. 높으신 양반님들 흉보거나 말 안들면 끌려가 치도곤을 당하는게 당연하다 생각합니다. 4.5공때는 조금이라도 정부비판이나 항변하면 남이나 북이나 끌려가 쳐 맞았습니다.
그래도 자기는 1번 찍었다는 제 친구가 제 주장들에대해 말하더군요 " 너도 그만좀 떠들어 그런다고 세상 안 바뀐다. 이젠 지겹다. 여행이나 좀 다니자 " 5공때 절대 데모하지 말라고 매일같이 당부하던 우리 부모님들 보는것 같았습니다.
먹고 살만한 중산층 계층부터 시작해 당장 먹고 살기 급급한 계층도 차츰 동조하기 시작합니다. 국민들은 점차 '지겨워 그만해 세상 안 바뀌어' 정치에 환멸증을 가지고 외면하기 시작합니다. 정부는 약자들의 외침, 현자들의 지적 모든것을 단순히 '반정부세력' 이란 딱지를 붙여 '불순분자' 통속에 몰아 넣게 됩니다.
자랑스런 선진국민? 유전무죄 무전유죄 불합리한 현실을 보면서 원래 한국 사람들은 그렇다고 당연한듯 자괴감과 자기멸시를 다시 되새기며 살아갑니다. 민주주의 한답시고 천민들이 그동안 분수를 모르고 나댄것에 대한 양반층 갑들의 바로잡기? 시작 입니다. '모난돌이 정맞는다.' 신분제 사회에서 만들어진 속담이 천민들에겐 슬기로운 생존의 지혜 탈무드로 다시 각광받게 되는거죠.
https://brunch.co.kr/@yemaya/1671
우민화 정책, 중년세대들은 5공때 다 경험해 봤던 일들입니다. 현 정권이 국민들 지지율 같은거 신경 안쓰고 오로지 정적제거, 언론장악에 강한 드라이브를 거는 이유 입니다. 그들 역시 경험을 통해 한국 국민들 습성을 잘 알고있기 때문이죠. 전쟁 관점에서 개돼지들 잡소리 신경 안쓰고 헤드만 장악하면 다 해결된다는 훌륭한 정석 전략 입니다.
지지층들 원하는대로 어설픈 민주주의 걷어 치우고 "전두환이 정치는 잘했다" 대선전에서 말한대로 5공 체재로 되돌리겠다는 강한 의지의 표현이죠. 전두환이 쿠데타와 동시에 언론부터 장악, 김대중을 내란음모죄로 사형선고 내려 야당을 와해시킨 전철을 (5공시절 인사들을 재등용해) 그대로 다시 재현하고 있습니다. 군인들의 군화발 총검 대신 검찰은 양복에 사법이란 칼을 들었네요.
https://imnews.imbc.com/replay/2022/nwdesk/article/6437598_35744.html
언론이 권력의 눈치를 보고 입맛에 맞게 가공된 뉴스만 보도하게 되면 결국, 국민들 집단의식은 북한 인민들처럼 획일화 됩니다. 땡전뉴스만 보고 중장년을 지냈던 지금 태극기 노인부대들 처럼 앞으로의 세대도 그대로 그렇게 복사 되겠죠. '평화의 댐' 또 만들자고 하면 너도나도 애국심에 돈들 내놓게 되고 북한 인민들처럼 밥 굶으면서도 지상천국에 살고 있다고 주장하는 애국자가 됩니다.
야당이 정책에 반대하면 언론은 왜 반대 하는지는 보도 안하고 '(항상)반대한다' 만 부각 시킵니다. 약자들이 데모를 해도 무시하거나 왜 데모를 하는지 이유는 알리지 않고 '오늘도 그들은 (여전히) 데모를 했습니다' 식으로 지나가는 일상식으로 보도합니다. 국민들에게 모든 정부에 반대되는 주장들은 '원래 ( 체제전복 목적으로 북한 사주를 받아) 데모 하는 반정부 세력' 으로 낙인 찍고 편을 갈라 버립니다. 수십만명이 모인 항거 촛불집회도 그런식으로 치부하게 됩니다. 지금도 한국 언론들 보도는 그런식이죠. 외신들처럼 왜 모여서 데모 하는지 내용은 일체없고 반정부 촛불집회로 '교통이 혼잡하다' 만 계속 알립니다.
정부찬양과 모든 정부의 실책은 야당탓, 시위대탓 으로 돌려 시민들의 적으로 만드는 보도를 줄기차게 듣다보면 어느새 진실처럼 쇄뇌되게 됩니다. 보수정당에 반대하면 무조건 빨갱이라는 태극기 노인들 보면 잘 알수있죠.
5공때 독재에 반대하고 민주화를 요구하는 학생운동이 그런식으로 국민들에게 인식 됐었습니다. 애들을 두들겨 잡고 고문하고 해도 언론은 외면했고 대부분 국민들은 빨갱이들 잡는거라고 생각하거나 지금 극우들처럼 박수 쳤습니다. (박종철 이한열군등이 물고문과 최류탄 맞고 사망하기 전까지 그랬습니다.) 당시는 평범한 시민들 이었던 그들이 지금의 태극기 부대 노인들이죠. 북한 주민들 보면 언론이 권력에 의해 장악되어 획일화된 세상이 어떤것인지 알수 있겠습니다.
교통방송 협박해 어준이 쫒아내고 Ytn 민영화되면 MBC 하나남고 그 다음은 반정부 논조의 유투브 계정들 차례대로 검찰수사 들어 가겠네요.
https://v.daum.net/v/20221221233300577
언론이 권력의 나팔수가 되면 일반인들은 어느샌가 약자의 외침들을 그저 지겨운 '빨갱이들의 난동' 이라고만 치부하게 됩니다. 야당은 빨갱이고 이태원 피해유족을 시체팔이 반정부 세력으로 몰아갈수가 있죠. 수천가구 전세사기 사건인 빌라왕 사망 사건도 많은 피해자가 나왔다만 알리고 (범인이 죽었으니 끝?)진실은 어디론가 사라집니다. 결국은 부자들이 하는짓을 천것들은 몰라도 되는 신분제 세상으로 직진합니다. '천민은 밥만 먹여주면 된다. 고맙게 생각하고 주제넘게 선 넘지마라' 2번을 선택한 사람들이 원하던 세상이 그런것 입니다.
https://v.daum.net/v/20221222110510951
실상은 부자들 감세, 취약계층 예산은 전부 삭감하면서도 정 반대의 민심을 만들어 낼수도 있습니다.
https://v.daum.net/v/20221223040813348
'전땡 뉴스'와 '대한 늬우스' 시절이 다시 되돌아 오면 추억에 젖어 박수치는 노인세대들 많을듯 합니다. 언론장악이 성공하면 앞으로 감동적인 찬양으로 가슴벅찬 지도자 부부의 뉴스들 많이 볼수 있을것 입니다. 광화문에 동상을 세울만한 위대한 영도자를 모신 지상낙원을 만들겠다는건데 정치에서 관심을 멀어지게 하기위해 정치 뉴스는 점차 줄어들고 국민들을 3S 흥미 오락꺼리에 관심을 돌리게 만듭니다.
현명한 자는 '깨어 있으라' 가 각자도생의 '열쇠(Key)' 입니다.
옳고 그른것 안 따지고 단순히 공돈 이라도 생기면 따르고 향락을 쥐어주면 좋아 하는것이 민중입니다. 전두환 시절엔 전 세계가 경제호황기 였기에 3S로 그런 우민화 정책이 잘 먹혔습니다. 하지만 세계적 경제몰락 상황에서는 글쎄요.. 입니다.(중국 위완화와 미달러 힘겨루기 전쟁에서 달러가 이겼다고 합니다. 애플, 삼성등 대기업들부터 중국몰락을 감지하고 중국 탈출이 시작됬네요. )
경제 전문가 친구와 장시간 토론해봐도 예고된 줄도산 도미노에서 한국호가 빠져나갈 구석이 안 보입니다. IMF 때보다 더 심각한 상황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경제위기 화약고에 불씨를 던진 레고랜드 사태에 대한 정부의 어떠한 책임문책도 질책도 없습니다. 무책임한 대처로 사태를 도리어 더 키우기만 합니다. 망하는 세계정세 속에서 극복하려는 방향과는 정 반대로 더 빨리 망하는 쪽으로만 가속을 밟네요 ( 채권시장 경색을 연기금 50조로도 못 막아서 국채담보로 은행에 대출 압박을 가한다고 합니다.)
https://v.daum.net/v/20221221050600081
질병청장이 새로 임명돼서 몇달간 한 일은 주식으로 한탕 해먹고 처벌도 안받고 그냥 나가고 코로나 대응은 방임 무방비나 다름 없습니다. 작년까진 사망율 세계 최저치를 자랑하던 방역이 순식간에 역전, 올해는 전세계 평균보다 한국 사망자 비율이 3배 높다는군요.
각 분야에 비전문가들이 일제히 포진해 국부 민영으로 팔아먹기와 예산 나눠먹기에만 열중합니다. 진짜 나라를 망하게 하는 사태들 ( 외교, 안보, 부동산, 경제, 코로나 방역등)이 줄줄이 도미노로 무너지기 일보직전입니다. 그럼에도 오로지 정적 때려잡기 언론 길들이기에만 정부가 올인하고 망조로 직진하고 있음에도 그래도 지지율은 올라간다?고 합니다. 이상한 정책과 이상한 백성들의 나라죠? 검찰과 우민들의 공화국 미래가 그려지지 않습니다.
제 브런치 독자분들은 제가 말하는 '깨어 있으라' 가 무슨말인지 정확히 이해해야 합니다. 그저 단순히 권력 다툼을 욕하는것을 깨어 있다고 착각해선 안됩니다.
힘있는 유치원 애가 횡포를 부려 장난감 빼앗고 빼앗긴 아이는 울고 서로 장난감 갖겠다고 치고 받고 하면 결국 선생님은 장난감을 압수합니다. 장난감 힘있는 애한테 빼앗겼다고 울고 빼앗았다고 웃고 있을 때는 아니라는 거죠.
'깨어있으라 곧 다가온다' 입니다. 듣거나 말거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