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에 전쟁위기 이상기후까지 .. 난장판 속에 상식같은건믿지 마세요.믿어야할지 말지 코메디 같은 황당한 일들이 줄을 서 있네요. 나중에 역사 사극 영화 드라마 소재가 넘쳐납니다.
Chaos, Anarchy
적군인줄 알았는데 아군이고 아군인줄 알았는데 적이고 뒤죽박죽.. 머리 끄댕이 잡고싸우는 난장판이 벌어집니다.집안에 불이나도 남일이다방관하고 놀러다닐 생각이나 하는 얼빠진 관객들까지.. 3박자가 쿵짝 거려요.결과를 본다면 이 나라 사람들은 민주주의 할만한 자격이 없던지 체질상 민주주의가 안 맞는다고 봅니다.
난장의 원인은 서로 제각각 다른 '정답(사실은 욕망)'을 들고 서로 자기가 맞다고 주장하기 때문이예요. 전부 역사속에서 내내 해왔던 짓들 반복입니다. 기존의 쳇바퀴 한계를 깨닫고 새로운 법칙을 발견해내지 않는한,자멸을 피할순 없을것같네요. 접시물에 물받아 코담글 사람들 많아요.
이 나라는 언론, 사법, 종교, 정치.. 줄기 뿌리까지 쌔까맣게 썩어서 도저히 고쳐서 쓸수가 없음..이들 세력들이 모두 연합해서 선거는 0.73 승리했죠.
전세계 모든 종교가 거진 다 들어와 있는데다수백개 영성단체가 한국에난립합니다.현재는무속과 종교가 나라 국정을 좌지우지 할만큼흥했는데 하나라도 올바른 길이 있었다면 이렇게 완벽한망조를 보일리가 없습니다.기득권 편에서서 백성들 도탄에 빠트리고도 근엄한척 입 싹닦고 구원 장사질은 그 덕에 호황 누리고.. 그저 어이없음에 웃어야 하겠습니다.그들이 노상 말하는 자비, 정의와 양심, 인류애를 나는 믿을수가 없습니다.
각자도생침몰의 원인을 정확하게 알고 통로를 아는자들 에게는 탈출구의 불빛이 보일수도 있을것입니다.한정된 구명보트가 있어도 노약자 아이 여성 이런 기준은 아닐듯..
추억속 과거로 가는 열차, <나성에가면> 두환이 아찌가 다스리던 시절 내가 좋아하던 노래, 외국으로 이민 가는것이 한국인 꿈이었던 시절, 갑니다 과거로.. 싱크는 못맞춰요..
* 박통 시절엔 나라가 워낙 가난해 달러를 모아야 했기 때문에 국민들 외국 못나가게 했었죠. 두환이 아찌가 밤새 술 퍼마시라고 통행금지 해제하고 민간인 해외여행 자유화를 해줘서 일반시민들도 외국을 나가고 비행기를 난생처음 타보는 시대가 열렸습니다. 그전까진 일반인들 비행기 평생 타볼 기회가 없었어요..
데모가 극심하니 프로야구 만들어 줘서 한쪽에선 학생들 때려잡아도 국민들은 야구에 열광했습니다.(임창정 주연 코메디 영화 '스카우트'가 딱 그 시대 자화상 이예요.)재갈 물리고 3S 정책덕에80년대 한국영화는 '모모부인이 모모했네' 시리즈가 전성기였죠.
5공 시절 시대상을 담아낸 영화들.. 그 시절이 정치는 잘했고 좋았다는 사람들에 대한 답을 찾아보세요. 국민 절반이 가자고 택한 지금의 한국정치 현실을 이해할수 있을거예요.
* 푸치니의 걸작 오페라 <나비부인>은 배경이 일본이라 서양애들이 일본인 분장하고 나옵니다. 푸치니의 또다른 걸작 <투란도트> 역시 중국 배경으로 마찬가지 인데 푸치니는 당시 서양인들이 그러하듯 동양과 동양 여성을 신비한 판타지로 숭배하는듯 합니다.
그러나 우리눈에는 서양인의 동양인 흉내가 코메디예요. (고로 둘다 음악만 듣는게 훨씬 감동적 입니다.) 반대로 동양배우가 백인 분장하고 감동 받으려면? 동양 역시 서양문물에 대한 동경이 비슷했죠. 다른 인종간 교류가 멀어서 실체가 아닌 서로 이국적 환상을 가져야 가능합니다. 서로 왕래가 빈번한 지금의 세상은 그렇지가 않죠.사람들 다 거기서 거기란거 알아차렸고 종이가진 한계는 비슷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