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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MooAh Feb 26. 2019

춘추시대 본격 개막..

깨어나라..그리고 깨어있으라..


물밑에서 꿈틀 거리던 역사의 소용돌이가 본격적으로 수면위로 드러나 눈앞에서  벌어지고 있는중이다...


북미 정상회담의 결과에 따라 그동안 고착 상태처럼 보이던 현실이 바뀌고 전 세계가 요동치기 시작할 것임은 시세를 읽는 분들은 누구나 감지할수 있을것이다. 사드, 화웨이, 북한..중국을 겨냥하는 미국의 전략에  중국의 불편함은 극에 달해있고 그동안 남북이 미중국 간의 대리전쟁의  꼭두각시 였다면 북한이 미국과 악수 하고 손잡게 돼면 미중의 직접 격돌로 중국의 강경수가  예상된다.


https://news.v.daum.net/v/20190226160055374


남북이 자주적 이거나 미 주도하에 통일 되면  중국의 존재는 모래성 처럼 무너질 위기에 처할수 있다. 그것을 알기에 중국은 필사적으로 북한을 잡으려 하지만 북을 타격 대상에서 회유 대상으로 변경한 미국측의 작전이 더 효과를 보는듯 하다. 지금이 5선 대립 역사의 거대한 변환점을 지나는 시점이다. 미국의 작전대로 중국이 몰락의 길을 걷는가.. 중국측의 분노로 인한 미중간 전쟁 도발인가.. 중간에서 문 대통령의 노련한 수가 극단적인 남북의 대립 위기를 막고 이런 절묘한 상황을 끌어낸듯.. 우리가  더 이상 대국들 대리전쟁의 희생말이 될수는 없다는..


향후 일이년간은 미중 동서양 세력이 정면으로 맞붙고 국내도 극적인 드라마가 연출되는 혼돈의 정세가 불가피해 보인다. 한 집안에서도 지지가 갈리고 세대별로도 지지가 갈리고.. 지역별로도 갈리고..나라가 정말 어수선해 질것 같다. 중국의 강경 대응이 어떻게 나올지 주시해야 하고 나라의 경제적 어려움도 예상된다.. 


옛말에 이런 혼잡한 시대를 일컬어 '춘추 전국시대' 라고 하는 말이 있다. 봄과 가을이 동시에 일어난다는 공자의 말로 새로운 출발과 구 시대의 결실 추수가 동시에 겹쳐 벌어지는 혼잡한 시대를 일컫는 단어이다.춘추 시대 도입 시점에서 중입으로 넘어가면서 그동안 꿈틀대던 갈등들이 수면위로 드러나기 시작하는 지점이다.



나에게 개인적으로 올해는 죽음을 벗어나 완전하게 부활 하는 시간을 보내기로 한다. 나 역시 그전까지는 별 관심없이 둔감했던 우주 변화의 시간대를 창자가 썩어서 도려내고 나서야 제대로 감지할수 있었다. 지금은 신성이 본격적으로 깨어나야 할 시간, 그리고 깨어 있어야 할 시간대 이다. 물루인 에고가 만화가로 새출발 하려던 꿈을 잠시 유보한것도 그 때문..


시대가 돌아가는 상황을 지켜보라.. 우주 역사의 거대한 흐름을 알수 있을것이고 몇년안으로 눈앞에 놀라운 일들이 펼쳐질 것이다. 지금부터 서서히 달라지는 세계에 대비하지 않으면 안된다.


혼란한 이 시대, 양심을 이정표로 삼고 갈수밖에 없다..어떤길로 들어 서던지 양심이 올바를때 잘못된 길이라면 거부감이 올것이고 양심을 따른다면 바른길로 인도될 것이다.. 하늘과 자신의 양심앞에 떳떳하다면 이 우주에서 두려운것은 없다.


기해년 봄날.. 죽음이란 잠에서 이제 무아가 깨어나 올해는 새로운 육체적 부활의 시간들을 시작한다.. 장기가 없어도 불편하지 않는 삶과 병마로 노화된 육체적 복구의 결과를 알려면 시간이 필요할뿐.. 대충 복구 방법을 알수 있을것 같다.. 실험 결과를 통해 명백치 않은것은 아는것이 아닌 단지 이론일 뿐이다. 모든 성자들의 말과 예언들도 마찬가지다. 타인과 공유할수 있게 모든 이론이 증명 되려면 그에 합당한 결과물이 있어야 한다. 내가 장기들을 다 도려낸 이후의 몸 상태가 어떨지 당해보지 않으면 예측 못했듯 대부분은 시간이 그 결과를 말해준다. 


https://brunch.co.kr/@yemaya/216

* 2년전  죽음과 싸우던 물루가 기록했던 글들을 지금보니 새롭다.. 지금은 죽음을 벗어나 복구의 길로 새롭게 들어선다..


 잠들어 있는 신성들이여 깨어나라.. 그리고 계속 깨어 있으라..  정답 마감을 알리는 시간은 불시에 찾아올지  모른다..


강건너 봄이 오듯 - 조수미(Sumi Jo):

https://youtu.be/W_FsFtY6ZM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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