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스크 女기자, 운동으로 살아남기 - "핑계대지마" 사무실 틈새 운동
박근혜-최순실 국정농단으로 특검 파견됐을 때
기사를 모두 마감하고 혹시 특이사항 있을까봐 대기하면서 찍어본 영상이다.
창피해서 안올릴까 하다가;;;
찍어둔 게 아까워서.. (허접해도 촬영 편집 전문가가 아니니..양해부탁드립니다..!!(__))
운동이 습관화되면서 엘리베이터보단 계단을,
사무실에서도 운동하고 몸을 스트레칭 하려 애쓴다.
참고로 특검 기자실은 13층이었다. 브리핑실은 14층.
13층도 5분이면 올라간다.
탄탄한 가슴과 곧은 어깨, 그리고 팔 근육과 코어까지 잡을 수 있는 투자 대비 효과 만점 운동.
귀찮아도 1시간에 20개씩만 하자. 하루 8시간 근무라쳐도 무려 160개 하는 셈.
매시간 똑같은 동작이 지겹다면
팔 너비를 어깨 너비보다 좁게 해 삼두 자극을 높이거나
책상보다 조금 낮은 커피테이블 같은 곳에서 하는 것도 좋다.
20개 해도 1분도 안 걸린다.
출근해서 자리에 앉을 때까지만 해도 허리 곧추 펴고
정자세로 일하겠지만
컴퓨터 앞에 있다보면 어느새 어깨는 올라가 있고
목과 등은 구부러져 모니터와 뽀뽀하기 직전인 나를 발견하게 된다.
이렇게 나쁜 자세가 지속되면
일자목, 거북목에 나아가 목디스크, 허리디스크에 이른다.
건강할 때 건강챙기자.
주먹을 쥐고 팔꿈치는 허리에 붙인 채
등 뒤 날개뼈 양쪽을 붙인다는 느낌으로 팔을 힘껏 젖힌다.
손바닥을 마주해서 20개.
손바닥을 하늘보게 해서 20개씩.
아주 '천천히' 실시한다.
여기서 포인트는, 팔꿈치를 허리에서 떨어뜨리지 않게 하는 것이다.
수건을 접어 팔꿈치와 허리 사이에 끼워서 하면
좀 더 집중해 자극을 높일 수 있다.
** 부족한 영상이지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꼭 따라해주세요!!!!
편집해서 또 곧 올릴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