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자책 출판> 세상에, 이런 빛이!

포기 않고 달려온 시간이 담긴 책.

by 여울LEE


세상에 나온 걸 축하해!

나의 노력이 담긴 시간만큼,
소중한 작품들.
/

[ ⓒ 여울LEE / 꿈만 같은, 첫 출판 _ 노력의 나날 ]



자그마치 1년 2개월이었다.


브런치를 처음 시작한 뒤 지금까지

흘러왔던 시간들이.


시간의 흐름과 같게도, 차곡차곡.


쌓여가는 창작 작품들을 보며

올해가 지나가기 전엔 기필코! 반드시!


전자책을 출판해 보겠다는 의지를

다지고 있었다.


그리고.

어제.


드디어 '부크크'에서 꿈에 그리던

인생 첫 출판을 이뤄냈다.


정말 이 모든 걸 준비하느라, 밤새

문서 정리와 삽화 정리 등 노력했던

모든 것들이 스쳐 지나가면서.


괜스레 어딘가에서 울컥하고, 뜨거운

감동의 일렁임이 생겨났었다.




[ ⓒ 여울LEE / 전자책 표지 및 내지 ]



표지는 기존에 가장 마음에 들었었던

'생각을 하다가' 그림으로 정했었기에

선정엔 수월했다.


하지만.


고뇌에 고뇌를 거듭하게 했었던 건,

바로 내지 작업이었다.


생각보다 상당한 시간이 필요했었고.

직접 모든 페이지를 작업하다 보니

글과, 삽화 배치도 꽤나 쉽지 않았었다.


그렇게 정리 후, 처음 신청한 것이

바로 한 번에 승인처리 되는 기쁨이 있어

잠시 만끽하기엔 좋았으나.


도저히 다시 보고, 계속 봐도

책 같은 느낌이 전혀 들지 않아

애매함이 화면을 뚫고 나올 것만 같았었다.


결국, 한 번의 시행착오를 겪은 뒤.


심플하고 깔끔하게 정리한 내지를

수정본으로 등록 요청하게 됐었다.

(참고로, 최종 승인 전 수정할 게 생기면

부크크 고객센터에 문의한 뒤. 절차를

따라 하면 매우 편리해진다.)


그렇게 신청 - 수정 - 최종 승인 및 출판의

과정을 거친 뒤.


드디어! 온전한 나의 창작 열정이 담긴

전자책이 로운 세상에, 새롭게 등장하게 됐다.


[ ⓒ 여울LEE / 부크크 전자책 출판 ]



사실, 아직도 실감이 잘 나진 않지만.


인생을 살아가며 한 번쯤 도전해보고 싶었던

'출판'의 꿈을 이뤄낸 기쁨과 행복은


당분간 기분 좋은 머무름으로

내 곁에 있을 것이다.


응원해!

세상에, 이런 빛이 나는 너를.




[ ⓒ 여울LEE / 소중함을 담는 그림 ]



/ 이번화에서는 브런치 활동 1년 2개월 동안

열심히 쓰고, 그렸던 작품들을 한 권의 책으로

출판하는 내용을 담아봤습니다.


정말 시간이 빠르긴 합니다.

브런치에 처음 시작했던 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이렇게 긴 시간이 지났다는 것에

새삼 놀랍기만 니다:)


특히 브런치는 제게,

가끔은 미뤄 둔 숙제 같아서 불안하기도 했고.

때때론 산소통 같은 산뜻함이 있어

바쁜 일상에 하나의 숨이 되어주곤 했습니다.


그렇게 차츰 쌓여가는 작품들을 보며,

올해 최대의 목표였던 전자책을 기필코

출판해 보자!라는 굳은 다짐을 하게 됐었습니다.


시간은 조금 걸려도, 꾸준히 노력한다면

결국 목표점에 도달할 수 있다는 걸


스스로에게도 보여주게 되어

뿌듯한 마음이 들기도 합니다.


이제 다가오는

올해의 마지막 달을 앞두며.



여러분은,

떤 목표가 남아 있나요? ദ്ദി・ᴗ・)✧


글을 사랑하는 모든 분들께도,

좋은 일 가득한 연말 되시길 바라겠습니다.



그럼, 다음화에서 또 만나겠습니다. (*ˊᵕˋ*)ノ






[ 오늘의 삽화 ] 세상에, 이런 빛이!

ⓒ 여울LEE



+ 그림 제작 과정 :)


++ 덧붙임


2025년 11월 23일 기준,

부크크에 [ 이주의 도서 ]로

6위에 선정됐습니다! :^)


어쩌면 누군가에겐 별 것 아닌 일이겠지만.

저는 가슴속에 뜨거움이 마구마구

끓어 넘치는 느낌이 듭니다.


앞으로도 이 책을 펴냈던 순간을 기억하며,

더 성장하는 작가가 되도록 노력해야겠단

다짐을 또 한 번 깊이 새겨봅니다. :)


* 제 글을 읽는 모든 분들께서도

사랑과 희망이 가득하길 바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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