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의 단상

진짜 슬픈 사람은

by 레이리

진짜 슬픈 사람은
슬픈 음악을 듣지 못 한다.
슬픈 책을 읽지 못 한다.
슬픈 영화도 보지 못 한다.
슬픈 사랑도 동경하지 않는다.

저 모든 것을 하고 있다면
그건 슬픈 감상에 빠지고 싶다는 것일뿐.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
가짜 슬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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