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빛이 곧 나를 밝히네요

by 정예슬



"타인에게 주는 따스한 빛은
곧 나를 밝히는 빛이 된다."


오늘은 이 문장에 푸우욱 빠져
거듭 읽고 있습니다♡


어제 우리반 아이가
"선생님! 집에서는 엄마가 엄마고
학교에서는 선생님이 엄마지요?"
라고 묻는겁니다.


예전 같으면
그렇지~ 라고 했을텐데
어제는
"아니 난 선생님인데~~~"라고 말했어요.
웃으며 말하니 아이도 따라 웃긴 했지만
엄마라고 생각하고 싶은 아이 마음을 보듬어주지 못한 것 같아 갑자기 미안해지네요.


오늘은 조금 더 마음을 열어봐야겠어요.
엄마 대하듯 편하게 막 대할까봐?! 움츠러들었던 마음 훌훌 털고ㅎㅎ
00이에게 엄마라고 생각하고 싶으면 그래도 된다고 말해줄래요.


때마침 우리집 아들도
"엄마.. 학교에서 엄마가 보고 싶으면 어떡하지.."라고 말하네요.
선생님을 엄마라고 생각하려뮤ㅎㅎㅎㅎㅎ
그래도 선생님 말씀은 잘 들어야해!!!!


오늘도 찬란한 하루 되세요♡




<마음챙김 한스푼>은 매일 읽고 쓰는 삶 속에서 길어 올린 좋은 구절을 나누기 위해 'canva'로 제작한 것입니다. 정기 구독을 하고 싶다는 분들의 따뜻한 마음을 담아 브런치에 연재를 시작해봅니다. 이 작은 울림과 위안이 하루를 보내는 데 든든한 버팀목이 되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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