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랜만입니다. 요즘 요리하는 맛에 블로그에 소홀했습니다. 아무튼!
여러분은 무엇으로 살고 계신가요? 저는 무언가,, 마음속 깊이 자리잡은 한가지가 계속해서 제 삶을 견인해가고 있습니다.
삶이란 참 복잡합니다. 마치 내 마음대로 부릴 수 있을 거 같은 용기가 생기다가도 처참히 무너지는 때가 있기도 하고요. 누군가 열렬히 사랑하다가도 금새 그 마음이 잊혀지기도 하고요. 어느 날은 인류애가 넘치다가 무자비해지는 마음이 들기도 합니다. 제 마음을 저도 알 수 없다는 말입니다.
다양한 모습으로 삶을 살지만 모두 같은 ‘나’이고 분리될 수 없는 것들입니다. 굉장히 입체적이라 옳다 나쁘다 할 수도 없습니다.
그러면서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자유의지라는 것에 생각하게 되는 요즘입니다. 자유의지.. 왜 주셨을까요.. 생각해보면 우리에게 선택의 기회가 있다는 것처럼 느껴집니다.
만약 우리의 선택과 결말이 누군가에 의해 정해져 있다면 삶은 참 단순해질 것입니다. 말그대로 npc, 게임 속 캐릭터처럼 정해진 것을 외고 그 현상에서 벗어날 수 없는
그러나 자유의지란 우리를 더 나은 방향으로 나아가게 합니다. 그리고 결국 선택은 우리의 몫이라는 느낌도 받게 되는데요.
여기서 선택.. 밥을 먹고 바로 설거지를 할 것이냐 말것이냐 그건 본인의 자유입니다. 설거지를 당장하면 그 이후가 편할 것이고요. 당장 하지 않으면 흘러간 시간+노동거리가 남습니다.
누군가는 그 불편한 순간 자신의 자유의지를 이용하여 그 순간을 회피할 수도 있겠고 또 누군가는 그 불편을 택해 남들과 다른 방향으로 나아갈수도 있다는 것,, 어쩐지 저에게 큰 위로가 됩니다.
피하고 싶은 상황, 마주하고 싶지 않은 것들과 부정적이게만 느껴지는 순간들, 모두에게 오는 그 순간에 누군가는 넘지 못하고 회피하는 그 순간을 잘 견뎌 나아가고 싶습니다.
그래서 결국 사람은 무엇으로 사느냐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