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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예은예슬맘 Oct 15. 2024

당뇨전단계 너무이른저녁식사도  문제,인절미 떡은더큰문제

당뇨전단계,혈당관리 , 혈당일기 


당뇨전단계혈당관리 너무이른저녁식사도  문제,인절미 떡은 더큰문제






오늘의 혈당관리방법


혈당관리는 저녁식사시간이 많이 관여한다



4시반에 밥 먹으면 저녁과  수면중  저혈당이 될수 있으니, 저녁5시반쯤 먹을것 



인절미처럼 찹쌀 떡은 조금만 먹어도 혈당이  확튈수 있고 확떨어질수 있으니 혈당관리할때는 절대 금물 



맵쌀의 경우도  떡 종류에 따라서 조심할것 모시송편처럼 큰 떡은 1/2개 잘라서 먹을것 







안녕하세요 예은예슬맘입니다. 혈당관리를 기록하는것과 안하는것 차이는 좀 많이 나는것 같아요. 가계부 또한 영수증만 보는것과  기록으로 남기는것은 다르더라구요. 



혈당관리 방법을 기록으로 남기다 보면,  저도  다시 계획을 세우고   혈당수치를 보면서 조금더  신경쓰게 되는것 같아요.








기록을 안하고  혈당계 보기만하고, 그리고 저녁운동을 소홀히했더니  요즘은 계속 혈당이 다시 110~115를 왔다갔다하더라구요. 느슨해진 기분이라서 다시 저녁운동을 하고 아침에 기상했더니 혈당이 100아래로 떨어졌습니다.



혈당관리할때 하루하루 100으로 시작해서 100으로 마무리한다는 기분으로 관리하면 좋아요.








이날 교회에 일찍가야되서,  밥먹을 시간도 없이  급하게 모시송편 1개를먹었어요. 아침에는 무게 못재고 오후에 재어보니,, 무게가 많이 나가긴 하네요.








 교회 가야되서 모시송편 70g급하게,밥10g









모시송편 1개 먹었는데, 생각보다  무게가 많이 나가서 사실 놀랐습니다. 송편은 3개~4개정도먹고 샐러드와 함께 먹으면 혈당관리가  1시간 혈당이 훅오르진않았었는데 역시   1개라도 떡 무게가 많이 나가긴 하는구나하고 놀랐어요 .   


혈당관리는  무엇을 먹느냐보다는 얼마만큼의 탄수화물양을 먹었는지가 더 중요하더라구요.



떡은  아무래도 쌀가루로  만들다 보니  표면적이 넓고 소화가 빨리되다 보니 떡1개만 먹어도 혈당이 급상승하였어요 맵쌀은 그래도 좀 덜한데 찹쌀의  경우  혈당이 올라가는 속도가   급속히 오르고 급속히 떨어질수 있더라구요. 















30분만에 70정도가 오르고, 30분만에 혈당이 다시  40정도가 떨어지는건  혈당관리 부분에서든  어려운 부분이구나 하는 것을 숫자를 보니 알수 있더라구요. 



혈당이 완만하게 올라가야 완만하게 내려오면 부담없이 혈당관리가 되어지는 부분이라고할수 있겠죠. 급격한 혈당변화 혈당 스파이크는,  혈관측면에서 보면 갑작스럽게 올랐다가 갑작스럽게 내려오면서 혈관에는  긴장과 이완을 반복하다보면 무리가 있는  부분인것 같습니다.    



혈당이 급하게 오르면  떨어뜨리기 위해서 인슐린을 과도히 분비해서 우리몸의 균형을 맞추려고한다고해요.  무게가 많이 나가는  떡이 아니라, 조금씩 잘라서  조금씩 먹고 혈당 체크를 해보고  각자의 몸에서 무리하지 않는 탄수화물 양을 찾는것이 중요합니다. 








아이스라떼1잔












혈당이 안정되고 나서 오전에  커피를 마셨어요 












교회에서 콩나물밥을 먹었는데,  콩나물밥이라고해서 혈당이 안오르지 않아요. 큰 국대접에 밥이 나와도  밥을 좀 덜어서  1/2공기 정도로    밥양을 조절해서 먹었습니다. 



나물밥종류들은 야채랑 먹는다고해서 혈당이 안오를것 같지만,  야채 양이 많아질수록 밥양이  또 많아지는것을  생각하고 있어야되요 .



  나물밥 먹을때 꼭 밥양을  대략적으로 어림치 정도로 생각하고  먹어야해요





















콩나물밥 흰밥일지라도 밥양줄여서 콩나물밥으로 먹었더니 혈당도 적당히 잘 조절 되었어요








평상시는  밥을 먹고 4시쯤 간식을 먹었었는데, 이날은 일정상  4시30분에 저녁을 먹게 되었어요.











닭갈비듬뿍 먹고, 밥양은 1/4공기 정도, 콘치즈까지 함께 먹었습니다.  일찍 밥을 먹으니  생각지 못한 일들이 생기더라구요.












다이소 산책2ㅇ분,계단8층올라오고,  집에왔어요








 바나나 1/2개를 먹고  귤1개도 먹었어요.






















혈당이 오르다가   내려가기 시작하더니  밥을 일찍먹어서 그런지  저혈당이 뜨더라구요. 여기서 멈추고 보리떡을 먹었어야했는데,, 먹고나니 아차 싶었어요.








흑임자인절미 1개,바나나1/2개를 먹었어요.


밤10시에 저혈당 처럼 뜨면 사실 망설여지더라구요.  조금 쉬면서 잠들어도  수면중 저혈당이 올것 같아서    흑임자 인절미  작은것 한조각 새끼손가락 정도 되는양을 먹었어요




















혹시 모르니  그래도 떡한쪽이라도    방심하면 안된다 싶어서    다이어트댄스 40분을 했어요















오  안오르네 했는데....... 밤 11시30분  갑자기 160까지 치솟더라구요...  아~ 운동해서 못올랐구나 역시 인절미 한조각도  안되는구나.....  다시 마음을 가다듬었습니다.   맵쌀떡은 그래도 적정양으로 조절이 가능하지만. 찹쌀 떡은 뭐 그냥  시한 폭탄이네요












떡의 혈당 급속도로 치솟은 만큼,  또   훅 떨어졌어요.. 이런 -- 운동안했으면 어쩔뻔... 그런데   혈당널뛰기 제대로네요. 30분 상관으로 80 훅 떨어지고.. 인절미 한조각 ㅠㅠ  진짜 조심해야되는 음식이  인절미구나 하는 생각을 했어요








다시  혈당이 떨어져서 ㅠ 잠들었더니  그다음날  새벽  역시 계속  저혈당이 유지되었어요.



진짜 살면서 저녁을 이렇게 일찍 먹은적이 처음이라서  어찌할바를 몰랐는데.. 바꾸어말하면,  내 저녁시간이  여전히 늦은거였구나 하는 생각을 하게 되었어요. 잠들기전 85정도로 저는 떨어진적이 없거든요 .



저녁밥시간이  공복혈당은 물론, 저녁 혈당에 많은 관여를 하는구나를  느끼게 되었습니다. 



오늘의 혈당관리 한번더 요약하면 


저녁은 5시~5시반까지  다 먹는것을 목표로 하고,  인절미, 찹쌀떡종류는  소량만 먹어도 혈당 스파이크로 이어질수 있으니 절대 먹으면 안되는 음식으로 생각하기  맵쌀의 경우,    먹는양을 조절해서 조금씩 먹어보고 혈당을 체크하면서 각자에게 맞는 양을 찾아준다. 



나물밥도 밥양을  1/2공기안되게 먹는 습관 밥양을 줄여서 먹도록  해야 혈당이 급속하게 치솟지 않는다. 하루한끼는 고단백으로 챙겨 먹는다.




한번씩 요렇게 위험 요소가 찾아오더라도  좌절하지않고,  하루하루단위로 끊어서 생각하면  다음번에는 안그러면 되니  자책하진 않으셨으면 좋겠어요. 오늘 못했으면 내일 부터  조금더 신경쓰고, 당뇨라는것이 한번 나오면  평생가는  생활습관적인 병이니,  장거리 하는 기분으로 조금씩  생활습관을  바꾸어 가는것이 좋을것 같아요. 굿밤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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