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전단계,소소하게 아침혈당에 변화가 오기시작했어요

당뇨라는친구가 찾아왔어요

당뇨전단계,당뇨기록,소소하게 아침혈당에 변화가 오기시작했어요.

혈당관리 시작한지 3일차,혈당을 보니 제 패턴이 보였어요. 

아침마다 헛배부르고,아침안먹어도 배안고프다가  점심때쯤  급 너무 배고파서~  초코빵 하나먹고바로 다시 밥먹고~ 물대신 음식으로만 허기짐채우려고 계속 먹고~ 정신없이 지냈는데   혈당 측정하기 시작하면서 그래도  늦었지만  다행이다 싶어요.

사실  자궁근종땜에  고생할때는~  진짜 눈에 보이는 증상들로 살기위해 운동하고 챙겨먹고했었거든요. 

그랬는데  3년쯤 지나고나니~ 다시 느슨해졌었구나 싶기도하고, 그때가 어땠는지 또렷히 기억 하기에~  몸이 보이는 신호에  그래도 시작할수  있어서  다행이다 싶기도해요.

아침공복혈당~ 역시111   조금 억울도 해요 ~ 아침에 일어나서  다이어트댄스 30분 했는데  혈당변화 1도없었구요.오늘은  학교를  가야해서  혈당안떨어뜨리고  ,두부김치만들어서 밥3T 만 꼭꼭씹어서 먹었습니다.

두부김치먹었는데 그래도~  혈당오른것치고는 매우 양호,김도 함께먹고  학교 가기전  30분 산책하고  학교 참관 수업을 갔습니다.

역시나 11시쯤 오전내내 바쁘게  다녔더니  겨우 혈당102정도로  잡혀졌구요.점심은 외식으로 간장게장,양념게장,흰밥3/4, 라면 조금먹었어요.

식후혈당은 생각보다 많이 오르진않았네요.흰밥먹었고 라면도 먹었는데  ,광교산 근처라 밥먹고 30분 산책했습니다.

식후 2시간도 그래도 많이 들쑥날쑥하지않고, 오늘은 카페 라떼 1/2잔마셨더니  또오르기시작했어요.  10정도올라가는거같아요.

집안일, 이시간때에 주로 청소기를 돌리는데 확실히 혈당이 훅훅줄더라구요.그리고  바쁘다바뻐 초등맘.아이들 가방 가져다 주러  산책하고 놀터 1시간  배유했더니  또 역시  떨어졌어요.

도토리묵에다가 토마토 오이,넣고 스리라차소스 넣고 버무려주고 먹었어요.

그전에는 아이들 학원다녀오면 요일마다 다른데 6시반~ 7시사이라 허기지면  간식 먹고 기다렸다가  아이들이랑 밥을 먹었어요.

그런데 혹시 저녁늦은 식단이 아침 혈당에도 영향주는건아닐까해서  제가 간단하게 먼저 먹고 아이들밥은 따로주기 시작했더니  저녁혈당과 아침혈당 모두 미세하지만 혈당이 움직이기 시작했어요.

 지인이 스벅 카스테라를 선물로줘서1/4로  나누어서 진짜 조금먹었습니다.

 혈당2시간후  많이 높지않아서

그릭요거트+오이+ 골드키위1개를 함께 먹었어요.

계단8층올라왔구요

요거트까지먹고나서  1시간있다가 , 9시다되서103,  밤11시까지는  94 로 안정되고있어요.

아침에 일어나면  조금씩 또 올라가있겠지만

제생활  루틴을 조금씩 습관화되어  변화주려고하고있어요.

바쁘다바뻐  초등맘 이렇게 열심히 뛰어다니는데도 ~ 생각보다  드라마틱하게 안잡히는것도 놀랍네요.

하지만 하루하루 한걸음씩 달려가볼생각입니다. 굿밤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