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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rosa Dec 09. 2023

눈비음하다


1. 눈비음하다 

   남의 눈에 들기 위하여 겉으로만 꾸미다. 

    

* 눈비음이 없어도 빛나는 당신.     

*  그렇게 살아보자 눈비음 없이   당차게.


2. 주니 :

   (주로 '나다', '내다'와 함께 쓰여)     

1. 몹시 지루함을 느끼는 싫증.

2. 두렵거나 확고한 자신이 없어서 내키지 아니하는 마음.  

        

3. 뒤 내다 :

함께 일을 하다가 중도에서 싫증을 내거나 성의 없는 태도를 보이다.  

   

* 그와 일하는 것에 주니 나기 시작하면서 뒤 내는 경우도 잦아졌다.          

* 다정한 사람들이 살았는데  어쩔 수 없이 상처를 만들게 됐어요.  찾아가서 보던 그의 글이 이제 배달이 되네요. 그래서 저도 아침마다 자랑하려고 합니다.  혹시 주니 나는 분은  패스해도 되고요. 뒤 내지 않을 내 벗을 믿고  아침을 여는 우리말을 적어볼까 합니다.     

        

4. 주럽 

   피로하여 고단한 증세.     

* 완전무장 상태로 반세기 행군 중 주럽을 떨기엔 너무 짧은 일주일 휴가.     

* 절친과 여행을 떠납니다.  쌓인 주럽 떨어 버리고 힐링하고 오겠습니다^^       

   

5. 구메구메 

   남모르게 틈틈이.

  '구메'는 '구멍'의 옛말     

* 구메농사 :

   1. 농사 형편이 고르지 못하여 곳에 따라 풍작과 흉작이 같지 않은 농사.

   2. 작은 규모로 짓는 농사.     

* 구메도적 : 자질구레한 물건만을 훔치는 도둑=좀도둑.     

* 구메밥 : 예전에, 옥에 갇힌 죄수에게 벽 구멍으로 몰래 들여보내던 밥.     

* 구메혼인 : 널리 알리지 않고 하는 혼인.     

* 구메활터 : 작은 규모로 꾸민 활터.   

  

* 구메구메 키운 사랑

   모란같이 피어나는

  꿈만 같은 밀월여행.   

       

* 독수리 오자매가  우리끼리 구메구메 돈을 모아 모처럼 여행하니 숨통이 트입니다. 


   

6. * 약비나다 :

     정도가 너무 지나쳐서 진저리가 날 만큼 싫증이 나다.  

   

* 물리다 : 다시 대하기 싫을 만큼 몹시 싫증이 나다.     


* 어린 시절 꽁보리밥을 약비나게 먹었던 기억 때문에 지금도 멀리하는 보리밥.     

* 약비날 일 없이 살아온 시간이 고맙다.        


  

7. * 자발없다 : 

     행동이 가볍고 참을성이 없다.     


* 자발없다고 너무 나무라지 말게, 아직은 어린애이니 좀 더 두고 보세.     

* 카네기 인간론 4강에 첫 제안은 상대가 네!라고 답할 수 있도록 대화를 유지하라 이다.

자발없는 행동보다 공감을 이끌어내도록 설득하는 연습이 필요하다는 오늘 아침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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