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농원이 아니네?
한 여름의 길목에 있는 오늘
비가 온다더니 날씨가 화창하고 딱 좋다.
사방 어디를 둘러봐도 맑고 깨끗한 하늘이
실컷 놀고 가라고 이야기해 주는 것 같다.
루똥이의 1학년때 같은 반 친구들과 함께
환장.. 아 아니지 환상의 나라 에버랜드 go go!
아이들은 말할 것도 없이 행복하고
아이의 설레는 모습을 보는 나 역시 준비하는 내내
행복했다.
최소한의 짐, 꼭 필요한 것들
밤밤쇼를 시작한 요즘은 큰 수건, 여벌 옷, 더우니까 선글라스, 양산, 얼음물 등.
2년 전만 해도 이런 곳에 올 생각도 못했을 텐데
우리 큰 아이랑 잊지 못할 추억 하나 또 쌓는다.
이런 일상을 즐길 수 있다는 게 새삼 행복하다.
13명 + 부모 16명 합 29명이다.
우리의 단결력도 대단하다.
이렇게 서로를 연대하는 사람들이 있기 때문에
두려울 것 없이 아이들을 키운다.
모두가 같은 마음으로
아이들을 바라보고 사랑하기에..
이런 사람들이 내게 있음이 얼마나 복인가.
오늘을 잘 즐기다 무사 귀환해야지!
아, 잊지 말자
내겐 T익스프레스가 남았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