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보고 웃어주는 너희
사랑하고 사랑받는 데는 조건이 필요하지 않다.
존재함으로 이미 아름답고 완성되었으며 사랑받기에 충분하기 때문이다.
6:30분,
모닝페이지를 쓰고 있는데 큰 아이가 일어났다.
눈을 마주치고는 활짝 웃으며
“엄마 소변 마려워서 루똥이가 깼지요~!”
하며 화장실을 갔다 이내 책을 꺼내 들어 읽는다.
얼굴을 보자마자 웃어주는 아이에게 고마워서 두 팔을 벌려 꽉 안아줌으로 화답한다.
7:30분,
“아이 뭐야~! 깜짝 놀랐잖아?”라고 말하며
막둥이가 웃으면서 나온다.
막둥이랑 같이 혀 짧은 소리를 내며 달달한 시간을 보낸다.
아침밥으로 참치마요 주먹밥을 먹이는데
이 두 녀석이 무지무지 사랑스럽다.
뱃속에 작은 생명의 존재를 확인했을 때
“건강만 해다오 나에게 와 주어 고마워 “. 라며
하루하루를 고대하고 기다렸던 것처럼.
그 마음이 변하지 않고 이 아이들을 사랑하는지 점검하게 한다.
오늘은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엄마” 하고 부르면 달려와 안기고 기분 좋은 웃음을 지어 주는 이 아이들로 인해 넘치게 행복하다.
세상이 만들어 놓은 기준을 만족시키기 위해 꼭 해야만 하는 것들로 바라보는 것이 아니라
존재함 그 자체로 맘껏 사랑하는 내가 되길 다짐한다!
이 글을 읽고 계신 여러분들 역시
존재만으로도 사랑받기에 충분합니다.
그러니 세상이 어떤 이야기를 해도
절대 주눅 들지 말아요.
당신은 당신만의
고유한 빛을 내는 귀한 사람이니까요!
P.S 이 글을 읽고 있을 가장 안전한 나의 배!
우리 남편! 정말 고마워요.
당신이 있어서 이 모든 행복을 누립니다.
사랑해요.